[증평=뉴스핌] 박상연 기자 = 증평군은 코로나19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에게 마스크 1500장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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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청사 전경[사진=증평군] 2020.04.29 syp2035@newspim.com |
마스크는 군이 파악하고 있는 기업체, 농장 근로자와 유학생에게 내달 1일부터 1인당 3장 씩 우선 지급한다.
파악이 어려운 업종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불법체류자도 내달 6~15일 사이에 군청 경제과를 방문하면 마스크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를 점검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집중할 방침"이라며 "코로나19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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