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혜린 기자 = 호텔신라가 1분기 영업손실 668억원이라는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호텔신라는 1분기 매출 9437억원, 영업손실 668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38.9%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주력 사업인 면세사업의 경우, 매출은 전년 대비 31% 감소한 8492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손실액은 490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구체적으로 국내 시내면세점 및 공항면세점 매출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 각각 -22%, -42% 감소했다.
호텔·레저 사업은 매출 945억원으로 전년 대비 20% 감소했으며, 영업손실 178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서울신라호텔은 277억원, 제주신라호텔은 115억원, 신라스테이는 222억원, 레저사업부는 28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체 영업이익률은 -7.1%를 기록, 6.1%를 기록한 전년 동기와 비교해 현저하게 떨어졌다.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은 호텔신라가 실적을 공개한 2000년 1월 이후 최초로 81분기 만이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업황이 반영된 실적"이라며 "향후 영업 정상화에 대비해 세계 1위 기내면세점 3SIXTY 지분인수를 완료하는 등 미래를 위한 투자는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hrgu9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