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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인사이드] 차기 부산시장에 與 김영춘·이호철 vs 野 이진복·김세연 '하마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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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내년 4월 7일 보궐선거 앞두고 셈법 복잡해져
총선 불출마·낙선 '전화위복' 후보들...대선 전초전 전망도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성추행 논란으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23일 전격 사퇴하며 여의도 정가에서는 벌써부터 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군에 대한 하마평이 무성하다.

부산을 정치적 터전으로 두고 있는 의원들이 중심에 서 있다. 특히 지난 4·15 총선에서 불출마를 했거나 낙선한 의원들의 재기 발판이 될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부산 진구갑에서 낙선한 김영춘 의원이 유력하게 떠오르고 있고, 미래통합당에서는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이진복 의원과 김세연 의원 등이 거론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부산시장 보궐선거는 약 1년 후인 내년 4월 7일에 실시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의원 2018.10.11 yooksa@newspim.com

◆ 총선서 고배 마신 민주당 김영춘, 부산시장으로 재기할까...'3철' 이호철도 다크호스

4·15 총선 최대 격전지 중 하나였던 부산은 영남 정치의 핵심 지역 중 하나다. 18석의 지역구 의석에서 민주당은 3석에 그치며 표면적으로는 참패했지만, 실상 지역구 득표수를 더하면 통합당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대부분의 지역구에서 박빙 승부를 펼쳤다는 의미다.

오 전 시장의 불명예 퇴진으로 민주당은 부산시장 사수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상황이 됐다. 유력한 후보로 김영춘 의원이 1순위로 거론된다.

김 의원은 19대 총선에서 부산 진구갑에 출마했지만 낙선한 뒤 20대 총선에서 당선됐다. 2018년 지방선거 때도 부산시장 출마를 타진했고, 문재인 정부에서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냈다. 이번 총선에서는 서병수 통합당 후보와 혈전을 치뤘지만 48.5% 대 45%로 아깝게 낙선했다.

민주당 내 또 다른 인사로는 이호철 전 민정수석도 있다. 전해철 의원,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의 '3철'로 불리는 이 전 수석은 노무현 정부 시절 민정수석을 역임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유력한 실세로 거론됐지만 자연인으로 남겠다고 선언하며 해외로 출국했다. 2017년 귀국한 후 2018년 지방선거에서도 부산시장 출마설이 거론됐었다. 그러나 결국 출마하지 않고 오거돈 전 시장을 도왔다.

이 전 수석은 지난 대선 때부터 오 전 시장을 문재인 캠프 부산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하는 데 큰 역할을 했고, 그가 부산시장 후보로 최종 결정되는 데도 막후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복 미래통합당 의원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통합당, '불출마가 전화위복' 부산 3선 이진복·김세연 유력 거론

통합당 내에는 후보군이 다양하다. 이번 총선에서 15석 승리를 이끌며 부산에서는 다시 기반을 닦았다는 평가다.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인물은 이진복 의원이다.

2002년 부산 동래구청장에 당선됐던 이 의원은 이후 부산 동래에서 18, 19, 20대 내리 3선을 했다. 황교안 전 통합당 대표 시절 상임특보단장을 맡으며 조직을 닦았다. 그러나 총선을 두 달여 앞두고 탄핵으로 인한 분당에 책임을 진다며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후 통합당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았다.

통합당의 한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벌써 이진복 의원의 이름이 적지 않게 들려온다. 박관용 국회의장의 보좌관 출신으로 3선 의원을 하는 동안 부산 내 조직도 탄탄하고 의원들 신망도 두터운 편"이라며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것이 오히려 전화위복이 된 셈"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유력 후보는 김세연 의원이다. 부산 금정에서 역시 18, 19, 20대 내리 3선을 한 김 의원은 지난해 11월 총선 불출마 신호탄을 터트리며 당내 쇄신 바람을 주도했다. 통합당을 '좀비'에 비유하는 등 거침없는 쓴 소리를 하며 주목을 받았고 이번 총선에서는 공천관리위원으로 활동했다.

오 전 시장의 사퇴 소식이 알려지며 김 의원이 지배주주인 동일고무벨트는 순식간에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통합당에서 거론되는 또 다른 후보 중에는 장제원 의원과 이언주 의원이 있다. 장 의원은 부산 사상에서 18, 20대 의원을 지냈고 이번 총선에서도 당선돼 3선 반열에 올랐다. 정가에서는 전국적인 인지도를 갖춘 장 의원도 차기 부산시장 선거에서 빼놓을 수 없는 후보군으로 보고 있다. 

이언주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부산 남구을에 출마해 박재호 민주당 의원에게 석패했다. 대표적인 '보수의 여전사'로 불리며 보수진영 내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 아직 부산지역 기반이 약한 것은 사실이나 남은 1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도 있다.

보수진영에서는 이진복 의원의 출마 가능성을 가장 높게 점치면서도 장제원 의원이 출마할 경우 오히려 본선에서의 당선 가능성을 더 높게 보고 있다는 말도 나온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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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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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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