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밥쌀용 최고 브랜드 육성 사업에 참여하는 여산 쌀 작목반 40여 농가를 대상으로 '십리향' 벼 재배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여산 농협에서 실시된 이날 교육은 십리향 벼 품종을 개발한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이덕렬 박사 강의로 진행됐다.

십리향 벼는 호품벼와 도화향 2호를 인공 교배한 품종으로 호품벼의 밥맛과 도화향 벼의 향이 결합 된 키가 작고 쓰러짐에 강한 품종이다.
십리향 벼는 전국 최고품질 쌀 브랜드로 꾸준히 선정되면서 익산 쌀 산업의 경쟁력을 이끈 신동진벼 대체 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익산지역 벼 재배품종의 약66%를 차지하는 신동진벼는 전국 최고품질 쌀 브랜드에 다수 선정된 품종으로 전국 5위 벼 재배면적을 보유한 익산 쌀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쌀 생산 과잉에 따른 쌀 산업 안정화를 위해 올해 '밥쌀용 최고브랜드 육성을 위한 재배단지 조성' 사업을 통해 신동진벼를 대체하고 신품종 보급·확산을 위해 십리향 벼 재배로 익산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쌀 브랜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성룡 익산시기술보급과장은 "십리향 벼로 익산 쌀 경쟁력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kje7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