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익산지부 주관으로 데이트폭력 예방을 위한 '데이트의 참견, 자기를 존중하는 데이트' 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지난해 중·고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데 이어 올해는 고등·대학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5월부터 11월까지 총 55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전했다.

건강하고 평등한 관계를 기반으로 하는 데이트 교육을 실시하면서 폭력은 곧 범죄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폭력에 대한 경각심과 발생 시 대처능력을 키우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익산지부는 가정폭력 등으로 고통을 겪으면서도 경제적 어려움이 있거나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시민들을 위해 심리상담과 법률상담을 무료로 진행해 양성평등과 가정폭력 예방 및 재발방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배은희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익산지부 소장은 "데이트 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경우 가정폭력, 아동학대, 학교폭력 등 악순환으로 반복될 수 있기 때문에 예방 교육이 절실하다"고 역설했다.
윤경 익산시여성청소년과장은 "학생들이 이성간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인드를 확립하고 익산시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gkje7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