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농산물우수관리(GAP) 농가의 신규인증 확대와 GAP 인증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GAP인증농가 안전성 검사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2일 시에 따르면 농산물우수관리는 농산물의 생산, 수확 후 관리 및 유통의 단계까지 농업환경(토양·수질 등) 및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유해물질을 중점 관리해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제도다.
[사진=이형섭 기자] |
대상은 농수산물 품질관리법 제6조에 따라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유지하고 있는 농가 및 인증을 받을 농가다.
다만 각 항목별 분석결과가 인증기준에 부적합한 경우와 타 국가기관 또는 지자체 등에서 안전성 검사비용을 지원받은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GAP인증 안전성검사비지원을 받고자 하는 농가는 토양, 용수, 농산물 잔류농약 등 유해물질 검사 후 관련증빙서류를 지참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업비를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안전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 생산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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