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연세대학교가 비영리 단체와 함께 '2020 헤르멘티(Herementee)'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에 대응해 정보 소외 지역 청소년의 온라인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세대 고등교육혁신원과 '멘토링&강연 교육기부 봉사단(멘봉단)'은 4월 16일까지 헤르멘티 프로그램에 참가할 고등학생 100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헤르멘티는 헤르메스와 멘티의 합성어로, 대학생 멘토와 함께 한 해 동안 일 대 일로 24시간 진로탐색 멘토링을 할 수 있는 멘봉단의 온라인 플랫폼이다.
올해로 8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연세대를 비롯한 전국의 52개 대학 67개 학과의 대학생 100명이 멘토로 나선다.
헤르멘티로 선발된 청소년 100명은 대학생 선배와 함께 ▲대학 학과 및 전공 탐색 ▲인문학 창작 ▲학업 스트레스 조절을 위한 취미 공유 ▲시네마에서 지식 찾기 ▲이색 독후감 쓰기 ▲자기효능감 개발 ▲모의 자기소개서 및 면접 체험 ▲학습법 코칭 ▲젊은 직업인과 편지 주고받기 등을 수행한다. 활동 기간은 4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헤르멘티로 선발된 청소년은 오는 8월 연세대 고등교육혁신원의 정기 사회혁신 행사의 초청 대상이 된다. 참가비용은 없고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대규모 피해를 입은 대구·경북 지역의 청소년을 최소 30%이상 선발할 예정이다.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4월 16일 자정까지 접수하면 된다.
기획 총괄을 맡은 윤종환 멘봉단장은 "위기 상황에서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기로 했다"며 "교육사회와 청소년들의 불안을 완화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km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