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도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해외입국자 관리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은 17일 브리핑에서 "유럽 등 해외입국자 관리가 방역의 중요 요소가 되고 있다"며 "그 동안 자진신고를 통한 능동감시를 했으나 앞으로는 중앙정부와 협력해 특별입국절차 전체 명단을 받아 관리 대상의 폭을 대폭 넓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에는 지난 16일 추가된 해외입국자 28명을 포함해 총 101명이 자진신고 했다. 입국 후 14일이 경과한 23명에 대해서는 능동감시를 해제했다.
이탈리아 12명, 스페인 20명, 프랑스 9명 등 78명을 전담공무원을 지정, 1대1 능동감시를 하고 있다.
경남도는 특별입국절차 대상국가에서 입국하는 내·외국인 전체명단을 시도에 알려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특별입국절차가 유럽 전 지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경남에서도 입국자 관리 범위를 확대한다.
경남도는 유럽을 포함한 코로나19 다수발생 국가를 최근 14일 이내 다녀온 사람들은 가까운 시군보건소나 경남 119로 자진신고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에서는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12일까지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으로 여행을 다녀온 뒤 능동감시 중이던 창원 거주 90년생 남성이 추가확진자로 판정됐다. 코로나19 총 확진자는 82명으로 늘었다.
lkk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