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안동·예천선거구 미래통합당과 무소속 연대, 표심 쟁탈전 '후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4.15총선 경북 안동·예천선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김형동 예비후보와 공천에 반발하며 탈당한 권택기 후보, 재심 신청을 불사한 김명호 후보와 일찌감치 무소속으로 나선 권오을 후보 간의 '보수표심 쟁탈전'이 지역 정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좌측부터 김형동,김명호,권오을,권택기 예비후보[사진=이민 기자]

지역사회 일각에서는 고연령층 일색인 지역에 젊은 피가 계속 수혈돼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과, 또 다른 일각에서는 현재 제기된 후보자들의 각종 문제점을 제대로 짚어야한다는 목소리가 양분되면서 지역사회 전체가 방향을 잡지 못한 채 길을 잃은 모양새다.

미래통합당 단수 공천이 결정되면서 상대 후보로부터 '낙하산' 등의 비판을 받는 김형동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과 관련된 칼럼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집회에 참여한 일 등 과거 전력으로 지역 보수 세력으로부터 뭇매를 맞고 있다.

미래통합당 정체성과 맞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통합당 단수 공천 후보에 대한 이같은 여론이 비등하자 일부 예비후보는 온갖 인맥을 동원해 이를 알리며, 김 후보의 낙천을 도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반영하듯 안동지역 도심지에는 '배신당 필요없당', '밀어주니 배신했당' 등의 붉은 글씨가 적힌 불법 현수막이 내걸리기도 했다.

안동시 선거관리위원회는 현수막에 정당명이 없지만 특정정당 유추가 가능하다며 안동시에 철거를 요청했다.

김 후보 측은 "미래통합당 공관위 의결이 끝난 문제라서 더는 검토 대상이 아니다"며 "단지 잘못 알려진 부분에 대해서는 바로잡을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지역이 원하는 획기적인 정책은 내놓지 못한 채 제기된 의혹 막기에만 몰두하다가 선거 참패로 끝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공천심사에서 탈락한 권택기 후보는 미래통합당을 탈당해 권오을 후보와 무소속 단일화를 선언했다.

이 두 후보는 기존에 구축된 미래통합당 조직을 흡수해 보수표심 모으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김 후보의 정체성에 대한 비판적 여론과 통합당의 '낙하산 공천' 여론 등이 이들 무소속 연대의 칼날로 작용하고 있는 셈이다.

반면 이들에게 붙어 있는 '기성 정치인'이라는 꼬리표는 이들의 운신의 폭을 붙잡는 족쇄다.

3선 국회의원을 지내면서 민심에서 멀어진 인물과 서울에서 정치인으로 활동하다가 참패한 이력 등으로 이미 검증이 끝났다는 여론이 팽배한 실정.

때문에 지역 정가에서는 이들 무소속 연대가 지역민의 표심을 자극하기엔 역부족이라는 시각이다.

권택기.권오을 예비후보는 "미래통합당의 밀실야합 낙하산은 시민의 권리를 빼앗고 안동·예천 지역의 민주주의를 죽였다"며 "이 모든 책임은 노회한 정치가의 노욕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공당으로의 공정한 절차와 통합과 혁신이라는 당의 정신, 시대적 요구인 민주적 상향식 공천절차를 외면한다면 총선 승리는 물론 향후 당 이미지 제고와 정권 재탈환에 심대한 잘못이 될 것 이라며 1인 시위를 이어가는 김명호 예비후보에게 총선주자 측은 물론 지역정가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김명호 후보는 이번 공천에 크게 반발하면서도 당적(미래통합당)을 유지한 채 미래통합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를 항의 방문하고 "안동·예천선거구 추가공모를 결정하고 민주적 상향식 자유경선을 보장할 것"을 촉구하는 등  공천재심사 등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김명호 예비후보의 움직임에 대해 지역사회 시각은 극명하게 엇갈린다.

지역 정가에서는 '무소속 후보 연대론'과 '선택 폭이 넓어진만큼 섣불리 향방을 결정하지 않고 당분간 양쪽의 다툼을 관망할 것'이라는 관망론이 동시에 존재한다.

미래통합당 김형동 후보와 권택기, 권오을 무소속 연대가 서로 '김명호 끌어안기'에 나설 공산이 크다. 김명호 후보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lm800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