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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올해 해운산업 매출 40조원 목표…내주 '코로나19' 2차 지원책 발표"

기사입력 : 2020년02월27일 11:57

최종수정 : 2020년02월27일 14:06

2020년도 해양수산부·국토교통부 업무보고
코로나19 지원책, 화물선·연안해운업 대상
'400억 규모' 공익형 수산직불제 도입 검토
日 오염수 대응책 검토…"TF서 방안 마련"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정부가 올해 해운 산업 매출액이 한진해운 사태 이전 수준인 40조원 수준으로 되돌리겠다고 공언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해운·항만업 지원을 위한 2차 대책을 다음주 중 내놓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27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통령과 당·청 주요인사 및 해양수산 종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도 업무계획'을 국토교통부와 합동으로 발표했다.

◆ 한진해운 매출 파산 이전으로 복구…코로나19 관련 2차 지원책 마련

올해 해수부가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은 해운재건 목표를 달성해 해운업 매출액을 2016년 한진해운 파산 이전으로 되돌리는 것이다. 한진해운 매출은 2015년 39조원에서 파산 직후 29조원으로 떨어진 바 있다.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국내 한 항만에 정박해 있는 컨테이너들. [사진=뉴스핌 DB] 2020.02.27 onjunge02@newspim.com

해수부는 해운업의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해운선사와 화주기업을 '우수 선화주기업'으로 인증하는 제도를 올해 처음 도입한다. 또 장기운송 계약 확대와 글로벌 화주 유치 등을 통해 안정적인 화물확보를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현금 등 자금 유동성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한국해양진흥공사의 보증 범위를 자산 확보에서 운영자금 대출 등까지 대폭 확대해 선박 확충과 선사의 경영 개선을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해진공은 자산을 담보로 한 보증만 지원하기 때문에 이를 신용 담보로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부산항·광양항·인천항 등 중심 항만과 새만금신항·목포항·제주항 등 지역 거점 항만의 인프라를 신속하게 확충해 해운물류산업의 경쟁력 회복을 뒷받침한다.

해수부는 또 신산업 육성과 스마트화로 해양수산업의 미래를 준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성장잠재력이 높은 ▲해양바이오 ▲수중로봇·드론 ▲해양치유 ▲친환경선박 ▲해양에너지 등 5대 신산업 분야를 집중 육성해 해양신산업 시장을 조기에 선점할 계획이다.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해운물류 스마트화 ▲지능형 해상교통정보 서비스 ▲자동화·스마트항만 ▲스마트양식 등 해양수산 분야 스마트화 4대 선도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특히 스마트양식은 빅데이터·AI 등 기술이 접목된 '아쿠아팜 4.0 프로젝트'를 통해 지능화하기로 했다.

최근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응한 2차 해운·항만업 지원책도 내놓는다. 특히 물동량이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물선업계와 연안해운업계를 지원하는 대책이 다음주 중 발표된다. 해수부는 지난 17일에도 총 60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자금 지원을 골자로 한 해운항만업계 지원대책을 내놓은 바 있다.

김양수 해수부 차관은 "작년 해운산업분야 전체 매출을 37조원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올해 40조원을 달성하려고 한다"며 "국적원양선사가 올해 4월부터 얼라이언스에 새롭게 가입해 2만4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한 대)가 들어온다. 그러면 운임 부분의 (가격)경쟁력이 생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 '400억 규모' 공익형 수산직불제 도입…日 오염수 관련 대응방향 검토

해수부는 또 수산자원 보호 등 공익적 의무를 이행하는 어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이미 시행중인 직불제를 확대하는 '공익형 수산직불제' 도입을 투진한다. 이를 통해 현행 직불제 규모인 200억(조건불리직불제 128억 등)을 재정당국과 협의를 통해 내년에는 2배 이상인 400억 규모로 만들겠다는 입장이다.

공익형 수산직불제는 크게 소득안정형과 경영지원형으로 나뉜다. 소득안정형 직불제에는 정부가 이미 지원하고 있는 조건불리지역 직불제(도서·북방한계선·접경지역 어가에 70만원씩 지원)와 함께 경영이양 직불제가 신규 도입된다.

경영지원형 직불제는 수산자원 보호 직불제와 친환경수산물 지원 직불제가 포함된다. 수산자원 보호 직불제는 법적으로 조업을 금지하고 있는 규모 외 추가적으로 보호조치를 할 경우 지급대상이며, 친환경수산물 직불제는 생사료가 아닌 배합사료를 사용하거나 친환경 수산물로 인증을 받으면 지급된다.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경남도가 수산자원을 조성하기 위해 인공어초를 투입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0.01.27.onjunge02@newspim.com

김 차관은 "현재 법령은 만들었고 국회 상임위원회 법안소위가 3월에 개최되면 논의할 계획"이라며 "가급적 20대 국회에서 법령을 개정해 통과시키려고 하고 통과되면 올해 예산을 반영해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해수부는 또 어촌 주민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해양수산 현장 전 분야에 안전 제일주의를 뿌리내리기 위해 ▲도서민의 단거리·생활구간 여객·화물차량 운임 지원 ▲바다환경 지킴이 1000명으로 확대 ▲어선에 화재경보장치 무상 보급 ▲화물선 적재 위험물 법정검사 대상 확대 등도 추진한다.

그밖에도 국제협력 확대와 해양주권 강화로 해양영토를 넓히기 위해 불법어업 근절과 선원 복지 개선 등을 위한 국제협약 비준을 추진하고, 실시간 독도 입도영상시스템을 구축해 독도입도객의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특히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배출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큰 연안지역 주민을 위해 조사정점을 현재 32개에서 39개로 7개 확대한다. 또 일본 6개 항만에서 가져오고 있는 선박평형수를 올해에도 지속 채취해 오염 여부를 조사한다. 이를 통해 국무조정실 산하 태스크포스(TF)에서 정부차원의 대책을 검토할 방침이다.

김 차관은 "현재 전문가 소위원회에서 경제산업성에 오염수 배출과 관련된 최종보고서를 제출했고 이를 주민들과 협의해 일본 원안위가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절차가 남았다"며 "최종 결정은 올림픽 이후가 되지 않을까라고 추정하는데, 국조실 TF에서 대응방향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onjunge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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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HBM3E 12단 '승부수'..."파운드리 2분기 반등" [서울=뉴스핌] 김지나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SK하이닉스에 뺏긴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주도권을 되찾기 위해 HBM3E 12단 제품을 하이닉스 보다 먼저 양산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공격적인 HBM 시장 전략을 제시한 것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HBM3E 제품에 있어 12단이 아닌 8단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가 많은 상황이라 HBM3E 12단 제품의 앞선 양산 전략이 맞아 떨어질 진 두고봐야 하는 상황이다. 적자를 이어가고 있는 파운드리 사업부는 2분기부터 실적 반등이 기대되고 있다. ◆"HBM3E 8단 2분기말부터 매출 발생"...아직 시장 의구심 남아 30일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확정실적을 발표한 후 컨퍼런스콜을 통해 "업계에서 최초로 개발한 HBM3E 12단 제품 샘플을 공급하고 있고, 2분기 중 양산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HBM3E 8단 제품은 이미 초기 양산을 개시했고, 빠르면 2분기 말부터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삼성전자 HBM3E 12H D램. [사진=삼성전자] 현재 HBM 시장에선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인공지능(AI) 시장의 본격적인 개화와 함께 AI반도체로 불리는 HBM에 대한 시장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기 시작했고, 이 시장에 적기에 대응한 SK하이닉스는 HBM 시장 주도권을 가져갔다. 반면 삼성전자는 SK하이닉스 보다 시장 대응에 한발 늦긴 했지만, HBM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내며 빠르게 SK하이닉스 뒤를 추격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콜을 통해 엿볼 수 있는 HBM 시장에 대한 삼성전자 전략은 SK하이닉스가 HBM3E 8단 공급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에, 더 높은 기술력을 요하는 HBM3E 12단을 SK하이닉스보다 먼저 양산해 HBM 시장 주도권을 잡겠다는 것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5일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HBM3E 12단 제품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 측은 "올해 고객이 원하는 HBM3E 제품은 주로 8단"이라며 "HBM3E 12단 제품은 고객 요청 일정에 맞춰서 올해 3분기 개발을 완료하고 고객 인증을 거친 다음 내년 수요가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시점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HBM3E 12단을 2분기부터 양산하겠다고 밝혔지만, 이것이 공급으로 이어질 진 아직 미지수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실적발표에서 구호적으로 HBM 출하량을 공격적으로 말했는데, 아직까진 고객 승인이나 공식적인 발표가 없는 상황"이라며 "시장에서 의구심은 남아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HBM 공급규모는 비트 기준 전년 대비 3배 이상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고 있고, 해당 물량은 고객사와 공급 합의를 완료했다"면서 "내년에도 올해 대비 최소 2배 이상 공급할 계획이고, HBM3E 비중은 연말 기준 판매수량의 3분의 2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파운드리 1분기 저점, 2분기 반등 매출성장"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의 미래 먹거리로 주목하고 있는 파운드리 사업에서 의미 있는 점은 역대 1분기와 비교해 올해 1분기 최대 수주실적을 달성했다는 점이다. 지난 1분기 삼성전자는 4나노미터 공정에 있어 수율은 안정화시켰다. 이에 고객사 재고 조정이 마무리 되는 한편 라인 가동률이 개선되면서 2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삼성전자 미국 테일러 공장 건설 현장. [사진=경계현 삼성전자 사장 SNS] 삼성전자 관계자는 "선단공정 2, 3나노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고, 특히 4나노 공정 수율 안정화에 따라 티어 1고객을 중심으로 제품 생산을 크게 확대했다"면서 "이로 인해 역대 동기 최대 수주실적 기록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는 점진적 시황 회복이 기대되는 가운데 고객사 재고 조정이 마무리되고 라인 가동률이 개선됨에 따라 매출은 1분기 저점을 찍고, 2분기부터 반등해 전분기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현재 미국 테일러에 있는 파운드리 공장 역시 단계적 가동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파운드리 사업부는 시장 고객 수주 상황에 맞춰 미국 테일러 공장을 단계적으로 가동할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첫 양산 시점은 2026년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이날 삼성전자는 반도체 업황 개선과 맞물려 5개 분기 만에 반도체 사업부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반도체 사업을 하고 있는 DS사업부 1분기 매출액은 23조1400억원, 영업이익은 1조910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에 비해 68% 늘었다. 전체 실적 기준으론 매출액 71조9200억원, 영업이익 6조61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액은 13%늘고 영업이익은 932% 급증했다.   abc123@newspim.com kji01@newspim.com 2024-04-3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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