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허고운 기자 = 대한민국 개발협력 대표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은 지난 6일 파키스탄 과학기술부에서 '태양광 전지모듈 인증시험소 설립사업' 착수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착수식에는 곽성규 주파키스탄 대사, 양석웅 코이카 파키스탄사무소장과 파키스탄 정부의 초더리 파와드 후세인 과학기술부 장관, 바카 라자 신재생에너지 기술위원회 위원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명이 참석했다.

코이카는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 국제 품질규격에 맞춘 태양전지모듈 인증시험소를 건립할 계획이다. 인증시험소는 연면적 2000㎡ 규모 2층 건물과 옥외시험소 500㎡로 구성된다. 시뮬레이터, 환경챔버 등 시험기자재 30여종이 비치될 예정이다.
코이카는 또 파키스탄 태양전지모듈 인증시험소가 국제 기준의 품질인증을 도입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제공할 방침이다. 안정적인 인증시험소 운영을 위한 관계가 초청연수도 검토하고 있다. 코이카는 인증시험소 설립 사업에 오는 2023년까지 총 950만달러를 투입한다.
곽성규 대사는 "이번 사업은 파키스탄의 태양광 산업을 이끌어 갈 전문가 양성과 신규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가치까지 달성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파키스탄 내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해 파키스탄 정부와 꾸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heog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