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99.3%(전국 97.8), 돼지 83.9%(전국 75.8)로 전국 9개도(道) 중 1위
[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도는 2019년도 구제역 혈청예찰 분석결과 소 99.3%, 돼지 83.9%로 전국 1위의 백신항체 양성률을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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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방역작업 모습 2020.01.22 jb5459@newspim.com |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검사본부의 전국 백신항체 양성률 분석 결과에 따르면 소는 강원(99.3%), 제주(98.5), 충북(98.3), 경북(97.9), 경남(97.9), 전남(97.8), 충남(97.8), 전북(97.4), 경기(97.1)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돼지는 강원(83.9%), 경북(80.9), 충남(78.2), 제주(77.8), 경남(77.8), 충북(76.9), 전북(76.7), 전남(73.8), 경기(66.4)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5월과 10월 소·돼지 일제 접종과 송아지·자돈 수시접종 등 철저한 백신접종과 이행여부에 대한 모니터링 채혈 검사를 통해 이뤄졌다.
농림축산검역검사본부는 매월 항체양성률을 면밀히 분석해 미흡한 시·군과 농장에 대해 중점관리 추진한다.
도는 소 소규모 농가 백신접종 시술비와 백신접종 스트레스 완화제, 염소 포획·접종비와 자동주사기 등 지원 외에 신규로 소 전업농가 백신 접종 시술비 지원을 추가해 농가에서 백신접종이 누락되는 개체가 없도록 관리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방역 취약요소를 집중 관리해 구제역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가에서는 사육가축에 대한 철저한 적기 구제역 백신접종과 축사 내·외부 소독 등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구제역 백신 미 접종에 따른 과태료 처분 불이익이 없도록 더욱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grsoon81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