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고려대학교는 김영근 공과대학 신소재공학부 교수팀의 산화철 마그네타이트(magnetite) 메조결정(mesocrystal) 관련 논문이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실렸다고 30일 밝혔다. 이 연구는 조지웅 한국기초과학지원(KBSI) 연구원 박사 연구팀과 공동으로 이뤄졌다.

마그네타이트 산화철 소재는 크기에 따라서 독특한 자기적 특성을 나타내기 때문에 인체 내 영상, 체외 진단, 온열 치료 등의 의료 분야 외부 자기장 차폐, 스텔스 기술 등의 전자 분야에서 주목받는 소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의 나노·소재원천기술개발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중견 연구 지원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는 복합한 금속산화물 소재의 생성 과정에 숨겨진 미세구조의 형성 원리를 밝혀낸 결과로 단계적 상변화 과정으로 생성되는 금속산화물 전반으로 대상을 넓혀서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려대 관계자는 "향후 미세구조를 정밀 조절하는데 새로운 접근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학문적 의의가 있다"며 "이번 연구에서 제시한 마그네타이트 산화철 메조 결정의 단위결정립 크기 별 직경-자기 보자력 거동 실험모델은 자기 보자력의 정밀제어가 필요한 다양한 의료 및 전자 분야에 활용될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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