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교원그룹, 플랫폼 비즈니스 '마켓85' 론칭…온라인 사업 강화

기사입력 : 2020년01월09일 10:26

최종수정 : 2020년01월09일 10:31

마켓85, 고객 요구 따라 맞춤형 상품 선별제시하는 커머스 플랫폼
키즈리빙 브랜드 '아이나래' 등 39종 출시…성장 과정 패키지 구성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교원그룹은 인터넷과 모바일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미래 성장 동력의 주축으로 온라인 플랫폼 '마켓85(Market85)'를 론칭하며 온라인 사업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국내외 전반적인 사업영역이 디지털 중심으로 전환되는 가운데, 교원그룹도 시장의 변화에 맞춰 온라인 비즈니스를 대폭 강화하고자 온라인 플랫폼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교원그룹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온라인 사업을 강화하고자 온라인 플래폼 '마켓85'를 론칭한다. [사진=교원그룹]

교원그룹은 '마켓85'를 주축으로 온라인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며, 구몬학습과 빨간펜, 웰스 등으로 쌓아온 교원그룹 고객의 충성도를 높이고 각 브랜드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마켓85'는 자녀 성장 단계에 따라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제시하는 모바일 기반의 온라인 플랫폼이다. 단순히 상품을 제공하는 기존 온라인 쇼핑몰 개념에서 벗어나 고객 요구와 취향에 최적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시하고, 그에 맞는 솔루션까지 제공하는 고객 맞춤형 큐레이팅 커머스 플랫폼을 표방한다.

마켓85의 주요 고객층은 20대부터 40대 여성이다. 육아와 자녀 교육, 살림, 인테리어에 관심이 높은 고객 성향을 고려해 최적화된 아이템을 선별하고, 교원그룹만의 특색 있는 키즈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다.

많은 양의 상품을 단순 나열해 판매하는 것이 아닌, 자녀 성장에 맞춰 필요한 상품을 제안한다. 또한, 실시간 라이브 방송, 교육 콘텐츠 정기 구독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나아갈 계획이다

마켓85에서 첫선을 보이는 상품은 자녀 성장 단계에 따라 나이 및 공간별로 제시하는 맞춤형 키즈리빙 브랜드 '아이나래'다.

아이나래는 마켓85에서 기획한 자체 브랜드로, 아이가 성장 과정에서 창의력과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그에 맞는 최적의 상품을 선보인다.

나이에 맞춰 3세 미만 자녀를 둔 초보 엄마를 위한 '비긴(Begin)-나래'부터 3~5세 자녀를 위한 '드림(Dream)-나래', 6~7세를 위한 '지니(Genie)-나래', 8세 이상의 초등학생을 위한 '유니(Uni)-나래' 등 총 4단계로 분류하고, 해당 나이별 필요한 아이템을 선별해 패키지로 선보인다.

교원그룹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온라인 사업을 강화하고자 온라인 플래폼 '마켓85'를 론칭한다. [사진=교원그룹]

아이나래 패키지는 나이에 따라 꼭 필요한 상품과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는 최상의 상품을 모아 제시해 자녀가 자라면서 그 나이에 맞는 상품이 무엇인지 헤매거나, 상품을 일일이 검색할 필요가 없다.

이 외에도 메가급 인플루언서 '허팝'과 협업을 통해 기획 상품을 선보인다. 마마스앤파파스, 베케라, 범보 등의 해외 유명 유아용품을 엄선해 제공한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교원그룹이 선보이는 온라인 플랫폼 '마켓85'는 온라인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기능에만 머무르지 않고 상품과 서비스를 결합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며, 생활 편의 서비스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시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usti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명의 사람들] 국정 로드맵 짤 이한주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5년 국정 로드맵을 짤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과 '30년지기'인 최측근 인사다. 이 원장과 이 대통령의 인연은 '성남'에서 시작됐다. 이 원장이 가천대 교수이던 시절 경기 성남시에서는 신도시 개발 문제, 광주대단지 사건 등 여러 문제가 터졌다. 두 사람은 시민운동에서 마음이 맞아 현재 인연으로 이어졌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 지난해 민주연구원장 시절 뉴스핌과의 인터뷰. 2024.06.11 pangbin@newspim.com 이 원장은 지난해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이 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해 상세히 털어놨다. 그는 "필요하면 서로 불러대고 하는 관계"라며 친밀함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이 원장은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이던 시절 모라토리엄(지불유예) 선언을 계기로 더욱 가까워졌다고 했다. 그는 "성남시에서 사회적 기업, 사회적 협동조합을 100개 이상 만드는 데도 같이 했고 기본소득의 원조라고 얘기할 수 있는 청년 기본소득도 성남에서 민선 5기, 6기를 거치면서 많은 사회 실험을 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이 2022년 대선에서 메인 정책으로 꺼낸 '기본소득'도 이 원장의 작품이다. 당시 대선 패배로 기본소득 정책은 다소 후퇴했지만, 대신 '기본사회'를 꺼내들었다. 이 대통령은 당대표이던 시절 당대표 직속 기본사회위원회를 구성해 인간이 먹고 사는 문제와 직결된 기본권 강화 등에 주력했다. 이번 대선에서도 기본사회 공약을 강조했으며, 대통령 직속의 기본사회위도 꾸릴 예정이다. 이처럼 '기본 시리즈'를 고안한 인물로 이 대통령의 꾸준한 신임을 얻고 있는 셈이다. 두터운 의리로 민주당의 공약 개발을 하는 민주연구원장에 이어 국정 밑그림을 그리는 국정기획위원장을 맡게 됐다고 볼 수 있다. 이 원장은 현 정부·여당이 전국민에게 25만원을 줄지 선별적으로 지급할지에 논의 중인 데 대해서도 지난해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정부는 예산이 많이 들고, 선별적으로 줘야 한다는 인식이 있다. 정 그렇다고 한다면, 가난한 사람한테 더 주는 것을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겠다"고 했다. 해당 발언은 당시 야당 입장에서였다.  이 원장은 선별 지급이 기본소득의 고유 이념에 대해서는 후퇴한 것이라고 했지만 "전국민 지급을 끝까지 우겨야 할 사안은 아니"라고 했다. 이 원장은 16일 출범하는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정부 조직개편과 국정과제를 정리하며 이재명 정부의 5개년 국정 밑그림을 약 50일간 짤 예정이다.  ▲1956년 서울 출생 ▲서울대학교 생물학 학사, 경제학 석·박사 ▲가천대 경제학과 교수 ▲경기연구원 원장 ▲민주연구원 원장 ▲2025년 대선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장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장  ycy1486@newspim.com 2025-06-16 06:00
사진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 송언석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는 16일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안한 5대 개혁안 당원 여론조사와 관련해 "종합적으로 고려해 혁신의 논의가 돼야 한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여러 의원들의 견해가 다르고 김 비대위원장 스스로 상임고문님들이랑 얘기할 때도 몇가지 부분은 곤란하단 의사 표현을 했다고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5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당선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5.06.16 pangbin@newspim.com 그는 당 혁신위원회 구성에 대해선 "아무래도 당을 사랑하는 마음이 일차적이고, 그런 점에서 특정 계파에 편향적으로 알려진 분들은 이번 인선에서 2차적으로 평가되지 않을까 한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김 비대위원장의 임기 문제와 전당대회 시기를 묻는 질문엔 "조속히 정리해 특별한 반대가 없으면 (전당대회를) 조기에 개최할 수 있게 하겠다. 실무적 절차가 있어서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6월 말 이후에 어떻게 할 거냐는 문제가 발생할 건데 만약 비대위의 임기를 더 가져가야 할 일이 있으면 이헌승 전국위원장과 상의해서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에 대한 질문에는 "헌법 질서 속에 있었던 탄핵 결과에 승복하고 모든 것이 끝난 상태"라며 "잘못한 게 있으면 인정하고 반성 할 용의가 있고 그렇게 해왔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같은날 선출 직후 연합뉴스TV와 인터뷰에서 '변화와 쇄신'을 강조했다. 그는 "변화와 쇄신을 통해서 앞으로 성장하도록, 미래에 갈 수 있도록 우리 당이 국민의 마음을 더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로 협상할 것은 협상하고, 또 투쟁할 것은 투쟁하면서 의원님들의 총의에 따르겠다"고 했다. 상법개정안과 관련해선 "주주 충실의무에 대해 다시 한번 논의가 필요하다"며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함께 상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무총리자와 관련한 각종 의혹에 대해선 "국민들께 소상히 밝히는 게 먼저 우선순위로 해야 할 도리"라며 "김민석 후보자를 지명한 이재명 대통령도 지명 철회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미리 고민을 해 두시는 게 좋지 않겠나"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5-06-16 17: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