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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점 통폐합하고, 리서치 줄이고'...비용감축 나선 증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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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거래대금 줄며 브로커리지 영역 축소

[서울=뉴스핌] 전선형 기자 = 증권사가 지점을 줄이는 등 비용 감축에 나서고 있다. 정통 수익원인 브로커리지 의존도가 줄어들면서 관련 업무에 대한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들이 지점을 통·폐합하고, 리서치센터 인력을 감원하는 등 경영효율화를 진행중이다.

[서울=뉴스핌] 전선형 기자 =국내 증권사들이 지점을 통·폐합하고, 리서치센터 인력을 감원하는 등 경영효율화를 진행중이다. 여의도 증권사 모습. [사진=이형석 기자] 2020.1.2 intherain@newspim.com

지난해 코스피 지수가 대내외 여건 악화로 요동치며 거래대금이 줄어들고 비대면 채널이 강화되면서 지점 수요가 줄고 있는 탓이다. 실제 지난해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 등 글로벌 경기 악화 우려로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은 5조원 수준으로 전년 대비 23% 감소했다. 

우선 증권사들은 지점 통폐합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기준 국내에서 영업하고 있는 57개 증권사 지점 및 영업소는 총 1046개로 전년 동기 대비 5.6% 감소했다. 10년 전과 대비(1579개)해 33% 줄어든 수치다.

지점을 가장 많이 줄인 곳은 미래에셋대우다. 미래에셋대우의 지난해 9월 기준 국내 지점 수는 87개로 전년 동기 대비(148개) 41% 줄어들었다. 미래에셋대우는 통합 출범 이후 같은 영업권 내 중복 점포에 대한 효율화 작업을 진행하며 점포 통폐합을 추진 중이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지점효율화 차원에서 인접해 있는 지점들을 대형화해 세무전문가, 자산관리 전문가 등이 한 지점 내에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며 "고객의 편의성과 기업 내 시너지 차원을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KB증권은 지난해 9월 기준 89개 점포로 집계되며 2018년 9월 기준 100개보다 11% 감소했고, 유안타와 대신증권도 각각 3개와 2개가 줄었다.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는 지점 통폐합하며 대형화를 추진 중이다. 지난해 9월말 기준 국내 88개 지점 및 영업소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초까지 대규모 점포 통폐합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해말부터 서울 양재중앙지점을 강남대로2PB센터로 통합 이전하고 강서와 방화지점을 마곡PB센터로 통합하는 등의 움직임을 보였다.

68개 국내 지점과 영업소를 보유한 삼성증권은 지난해말 올림픽WM지점을 잠실WM지점으로 통합했으며 구리·목포·여수·춘천WM브랜치는 각각 광장동·광주·순천·원주WM지점으로 통폐합할 예정이다.

리서치센터에 대한 조직개편도 진행되고 있다. 거래대금 축소로 브로커리지 의존도가 점차 줄어들고 그에 따른 애널리스트의 보고서 수요도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금융투자협회 집계에 따르면 현재 증권사 57곳에 등록된 애널리스트는 총 1087명이다. 지난 2010년 1575명에 달했던 애널리스트 수는 10년 새 31% 감소했다. 한국투자증권도 120명에 달했던 애널리스트 인력을 다른 부서로 배치하며 규모를 줄이고 있고, 중소형사의 경우 리서치센터가 10명 미만인 경우도 수두룩하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올해 증권업계 트렌트는 투자은행(IB)으로, 중심 수익원도 브로커리지에서 IB로 변해가고 있다"며 "그러면서 브로커리지 부분의 지점 비용 및 인력 등의 고정비 부분을 줄이고, 대신 자산관리 등으로 포커스를 돌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리서치센터의 경우 규모도 점점 작아지고 있지만, 유료리포트를 내도록 하면서 수익 발생을 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 효율성 강화를 위한 증권사들의 구조조정을 더욱 거세질 것"이라고 전했다.

 

inthera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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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세로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대통령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p) 낮은 53.1%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6개 정당 지도부가 1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잘못한다' 부정평가는 4.4%p 오른 42.2%였다. 긍·부정 격차는 10.9%p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선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16일 전국 18살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5.3%p가 떨어지며 4주 만에 하락세로 빠졌다. 국민의힘은 반면 3.5%p 상승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였다.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봤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TK)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지지율 반등 원인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는 ±2.0%p, 정당 지지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1-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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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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