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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가야본성·핀란드 디자인전 '큐레이터와 대화' 운영

기사입력 : 2020년01월02일 10:11

최종수정 : 2020년01월02일 10:11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1월 열리는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가야본성-칼과 현'과 '인간, 물질, 그리고 변형-핀란드 디자인 10 000년'의 전시 설명회로 구성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가야본성-칼과 현' 전시 포스터, '인간, 물질, 그리고 변형-핀란드 디자인 10 000년' 포스터 [사진=국립중앙박물관] 2020.01.02 89hklee@newspim.com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큐레이터의 상세한 전시품 해설과 관람객과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야간개장(밤 9시)에 진행한다.

'가야본성-칼과 현'에서는 말 탄 사람 모양 토기, 합천 옥전 고분 출토 로만글라스, 용과 봉황이 새겨진 칼 등을 비롯해 가야의 주요 문화재 1000여 점을 큐레이터의 자세한 설명으로 볼 수 있다.

'인간, 물질 그리고 변형-핀란드 디자인 10 000년'에서는 빙하기 이후 1만 년에 이르는 시간 동안 핀란드 지역에서 살아간 사람들이 썼던 수많은 물건들을 살필 수 있다. 새롭게 다가오는 가야의 얼굴과 낯설면서도 익숙한 북유럽의 디자인을 확인할 기회다.

한편 상설전시관에서는 '자하 신위'(8일), '기록의 나라 조선'(15일), '나일강의 선물'(22일) 등 다양한 시대와 장르의 전시품에 대한 설명을 자유롭게 선택해 들을 수 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 관람시간 [표=국립중앙박물관] 2020.01.02 89hklee@newspim.com

관람객과 박물관의 소통 공간인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체(20명 이상)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전에 예약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큐레이터와의 대화' 관련 안내서는 상설전시관 안내데스크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5시30분부터 배포하며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관랍정보-전시해설-큐레이터와의 대화' 자료실에서 e-book 형태로 제공한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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