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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허태정 대전시장 "내년을 미래도시 대전 원년으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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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정책방향·공직사회 혁신 변화로 대전 발전 꾀해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내년에는 과거와는 차별화된 정책방향으로 미래도시 대전의 원년으로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허태정 시장은 2020년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확정된 국비반영 사업들이 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는 동시에 혁신도시 지정과 대전방문의 해 2년차 사업 등 보다 혁신적인 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라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허 시장은 내년 과제로 △그린시티 기반 마련 △4차산업혁명 특별시 구현 △스마트시티 가시화 △문화도시 기틀 마련 △균형도시 구축 △자치도시 정착 등 내걸었다. 다음은 허 시장의 신년사 전문이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 [사진=대전시] 2019.12.30 gyun507@newspim.com

◆ 허태정 대전시장 신년사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우리시 공직자 여러분. 더 나은 미래를 향한 기대와 희망으로 2020년 새해를 반갑게 맞이하며 시민 모두에게 보람과 행복의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올해는 21세기가 시작된 지 20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20년을 준비해야 하는 출발선이기도 합니다. 지난해 시무식에서 2019년을 '새로운 도전의식'으로 열어 가야 한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그 결과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과 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도시공원일몰제 처리 및 대전시티즌 기업구단 전환 등 그동안 답보상태였던 숙원사업을 해결하였습니다. 그리고 공공기관의 지역인재채용 의무화를 비롯해 2022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유치와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 지정, 융복합 특수영상콘텐츠 클러스터 예타대상 선정 등 대전의 미래를 준비하는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자부심과 자신감을 가질 만한 성과라 하겠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많은 분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50번이 넘게 국회와 중앙부처 등을 방문하면서 소속정당과 지역구에 상관없이 정치권이 하나 되어 대전발전에 힘을 보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한 걸음 더 움직이고, 한마음으로 더 협력한 만큼 도시의 미래는 더욱 밝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성과들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더 강하고 속도감 있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지난해 많은 노력으로 확정된 국비반영 사업들이 우리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혁신도시 지정과 대전방문의 해 2년차 사업 등 시기에 맞게 추진할 일들을 꼼꼼히 챙겨야 하겠습니다.

특히 올해는 민선7기 시정의 중반에 접어드는 해로 '미래도시 대전'의 원년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새로운 밀레니엄을 맞이하며 2020년의 비전을 그렸듯이 더 멀리 10년 이상의 장기 비전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 새해를 시작하며, 대전이 가야할 도시의 비전을 중심으로 금년 한 해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 함께 고민하고자 합니다.

먼저 지속가능한 '그린시티(Green City)'의 기반 마련입니다. 도시철도2호선 트램과 충청권 광역철도가 운영되는 2030년 대전은 철도 중심의 교통혁명을 맞이하게 됩니다.

도시철도 3개 노선에 시내버스와 타슈가 연계되고 청주공항, 세종시 등 주변지역까지 도시철도가 연결되면 대중교통 수송분담률 40%에 이르는 꿈을 가져도 될 것입니다. 올해에는 이러한 공공교통체계 혁신을 위한 준비를 시작하고 오는 2025년에는 구체적인 계획을 완료하겠습니다.

장기적으로 도시 전체의 공원화도 추진 할 것입니다. 자원 순환체계, 친환경 에너지, 저탄소 관련 정책들을 세계적 수준과 흐름에 맞춰나가겠습니다. 하수처리장 현대화와 도심 녹지축 연계 등은 시민의견을 수렴하여 차질 없이 진행하겠습니다.

둘째, 혁신성장을 이끄는 '4차산업혁명특별시'를 구현합니다.

작년 1월, 대통령과 함께 4차산업혁명특별시 '대전의 꿈'을 선언했던 일을 기억하실 겁니다. 올해 50주년을 맞는 대덕특구가 그 꿈을 실현하도록 대덕특구 재창조 마스터플랜을 수립합니다.

특히 정부출연연 오픈플랫폼 조성사업 등 대통령께 건의한 대덕특구 재창조 비전사업들이 모두 지난해 국비가 반영되어 올해 본격 추진됩니다. 바이오의약과 데이터-AI 중심의 혁신성장 거점을 만들고 국방, 로봇, 드론 등 지역특성 전략산업도 육성하는 한편 '대전과학산업진흥원(DISTEP)' 설립을 통해 과학산업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할 것입니다.

최근 산업연구원 발표에 의하면, 대전의 혁신성장 역량은 전국 16개 광역시·도 중 압도적인 1위였습니다. 앞으로 10여 년 후면, 대덕특구의 국가혁신성장에서도 우리시의 입지와 역할이 크게 강화될 것이며 대전은 우리나라 혁신성장을 주도하는 거점이 될 것입니다.

셋째, 과학도시 위상에 맞는 '스마트시티'도 가시화하겠습니다. 도시기반과 시민활동 전반에 과학기술을 접목하여 세계적인 과학도시의 위상을 확립해 나갈 것입니다.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행정서비스의 효율을 높이고 교통, 환경, 안전, 시설관리 등 도시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데에 적극 활용하겠습니다.

지난해 선정된 스마트시티 챌린지 1단계사업에 이어 올해 2단계사업에 선정되도록 노력하고 공공와이파이 보급 확대와 사물인터넷, CCTV 등 스마트시티 기반시설도 꾸준히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넷째, 사람이 모이는 '문화도시'의 기틀을 다져나갑니다.

지난해는 7030 관련 시책과 '대전방문의 해' 추진을 통해 대전을 새롭게 발견하고, 알리는 데 노력했습니다. 올해는 대상별로 차별된 다양한 주제를 발굴하고 대전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한 콘텐츠를 개발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 과학과 산업 등 모든 분야로 대전만의 매력과 정체성을 확장함으로써 대전을 즐기는 것에 덧붙여, 대전에 공감하고 나아가 대전에서 배우는 수준까지 넓히겠습니다.

e스포츠 상설경기장과 대청호 오백리길 등 '관광객 1천만 시대'를 위한 관광기반 조성에도 힘쓸 것입니다. 내년까지 '대전방문의 해' 3년차 사업들이 완료되면 대전의 문화관광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것이며 2022년 UCLG 세계총회를 '세계 속의 대전'으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을 것입니다.

또한 골고루 잘사는 '균형도시'를 향해 노력할 것입니다. 동서격차 해소는 원도심을 신도심처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지역특성을 고려하여 자생력을 키워주는 일입니다.

테크노파크에 이어 시 유관기관 등이 원도심으로 이전하고 옛 충남도청사에 소셜벤처 창업플랫폼을 개관할 예정이며 향후 도경부지 공공청사 복합개발이 완료되면 중앙로 일원은 창업과 공공기관 중심지로 변모합니다.

도시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수 있는 혁신도시 지정과 역세권 개발에도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트램과 도시재생의 연계, 균형발전기금의 효율적 활용 등 과거와 다른 실질적인 도시균형발전을 추진할 것입니다. 원도심에 도서관과 미술관 등 문화시설을 확충하고 문화, 교육, 보건의료, 교통 등 공공서비스와 관련하여 지역별, 계층별 격차를 최소화 하겠습니다.

지역소비가 지역 재투자로 연계되는 '선순환 경제' 정착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지역화폐 발행도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끝으로 시민주권의 '자치도시'를 정착시키겠습니다.

민선7기 시정은 '시민주권시대'를 표방하고 있으며 시민참여 확대와 공동체 기반 강화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민선7기의 시민참여는 기존의 절차적 정당성을 넘어 문제해결과 효율성이라는 실질적 합리성을 담고 있습니다.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의 공론화와 같은 숙의민주주의가 불필요한 시민 간의 갈등을 유발한다는 일부 비판도 있지만 지역의 문제를 지역민이 해결하는 것이 진정한 '시민주권'이고 머지않아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정착할 것으로 믿습니다.

마을공동체는 공간적, 정서적 동질성을 갖는 지역단위로 공동육아, 공유경제, 친환경급식 등 생활 주변에서부터 신선한 변화를 주도하게 될 것입니다.

시민의 시정참여와 마을공동체의 활성화는 시민민주주의의 실현이라는 이념적 측면도 있지만 급증하는 행정수요와 지역의 문제해결에 있어 행정의 한계를 보완한다는 실용적 측면도 큽니다.

아직 가보지 못한 길이기에 두려움과 설렘도 있고 열정과 인내가 필요한 일이기도 하지만 10여년 후에는 우리시의 상당수 지역단위 이슈들은 시민들의 직접참여에 의해 결정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미래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대전이 가야할 미래를 분명히 그려야 하고 과거와는 다른 방식으로 대전을 발전시켜야 합니다.

중앙정부 정책을 지방이 따라가는 과거의 방식에서 벗어나 지방정부가 발전정책을 설계하고 주도하기 위해서는 지방분권의 주체에 걸맞은 위상과 역량을 갖춰야 합니다. 또한 충청권을 비롯한 주변지역과 어떻게 연계하고 어떻게 협력해야 할 것인지도 고민해야 합니다. 행정구역의 경계를 넘어 경제와 문화의 권역을 넓히고 비전을 공유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사회문제와 행정수요를 감당할 새로운 거버넌스 체계 구축에도 노력해야 합니다. 이제 지역발전을 위한 고민과 과제들을 민간, 자치구 등과 함께 나누고, 함께 풀어가야 합니다.

이러한 변화의 바탕에는 공직사회의 혁신적인 변화가 무엇보다도 선행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실·국장 책임제를 강화하여 소관 조직과 인력, 사무를 운영하도록 할 것이며 그동안 해온 일들의 의미와 한계를 점검하여 과거와 차별된 정책방향을 찾아줄 것을 기대합니다.

올해도 새로운 대전을 위해 할 일이 많습니다. 그러나 시민과 함께 한다면 어렵지 않을 겁니다. 우리 가족과 이웃이 함께 살아갈 대전의 미래를 위해 여러분의 지혜와 열정을 모아주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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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5차 발사 성공...군집위성 5기 궤도 안착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5차 비행을 마치고 위성 15기를 모두 성공적으로 사출했다.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초소형군집위성(네온샛) 5기를 한 번의 발사로 순차 투입하며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를 해냈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누리호는 7일 낮 12시25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이륙해 낮 12시45분 비행을 마쳤다. 우주청은 초소형군집위성 5기와 큐브위성 10기가 성공적으로 사출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누리호가 7일 전남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우주를 향해 날아 오르고 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2026.10.07 photo@newspim.com 누리호는 이륙 뒤 1단과 페어링, 2단을 차례로 분리하고 3단 엔진으로 고도 약 575km에 올랐다. 이어 네온샛 2호를 시작으로 5기를 35~40초 간격으로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내보냈고, 부탑재위성인 큐브위성 10기를 10초 간격으로 2기씩 사출했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이날 오후 1시께 나로우주센터 임무지휘센터(MDC)에서 "오늘 누리호는 예정된 발사 시각 12시 25분에 정상적으로 발사되었으며, 이는 그간 발사 이력상 최초로 예정 시간에 발사가 이루어진 사례"라고 말했다. 오 청장은 현재까지 확인된 비행 정보와 영상을 종합하면 누리호가 예정된 비행 절차에 따라 목표 궤도에 도달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초소형군집위성 5기도 계획된 순서에 따라 모두 분리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까지 확인된 위성 분리 과정과 비행 상황을 종합하면 위성 분리는 당초 계획에 따라 정상적으로 수행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오 청장은 이번 발사의 가장 중요한 임무가 군집위성 5기를 우주공간에서 안전하게 분리하는 것이었다며, 이를 위해 발사체 3단이 설정된 각도와 시간 간격에 따라 자세를 바꿔가며 위성을 순차적으로 분리하는 새로운 기동 방식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항우연은 나로우주센터와 제주추적소, 필리핀 동쪽의 팔라우추적소에서 받은 발사체의 작동 상태와 위치·속도·자세 정보를 바탕으로 누리호가 목표 궤도에 정확히 도달했는지, 각 위성이 계획된 시점과 조건에 따라 정상적으로 분리됐는지를 정밀 분석하고 있다. 임무를 마친 누리호 3단은 분리된 위성과의 충돌과 궤도상 자발적 폭발을 막기 위해 남은 산화제와 헬륨 등 잔여가스를 배출하는 후속 조치도 마쳤다. ◆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위성 5기 '다방향' 분리 이번 발사는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위성 여러 기를 한 번의 발사로 순차 투입한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다. 누리호 상단은 위성끼리 부딪히지 않도록 자세를 제어하며 네온샛을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내보냈다. 우주청에 따르면 2호와 3호, 5호와 6호 사이에는 60도, 3호와 4호, 4호와 5호 사이에는 30도씩 기울기를 바꿔가며 분리하도록 설계됐다. 큐브위성까지 모두 분리한 뒤에는 누리호 상단과 위성 간 충돌을 막기 위한 회피 기동을 수행한다. 누리호 5호기 3단에 장착이 완료된 초소형군집위성(네온샛) 2~6호 5기. [사진=우주항공청] 여러 위성을 연달아 내보내기 위해 탑재부 설계도 바꿨다. 기존 누리호의 소형 위성분리장치를 바탕으로 일체형 클램프 밴드 방식의 저충격 위성분리장치를 새로 개발해 처음 적용했고, 큐브위성을 싣기 위한 하부링도 새로 달았다. 위성부 무게는 네온샛 5기 약 500kg, 큐브위성 10기 약 96kg, 위성사출장치와 어댑터 약 475kg을 합쳐 약 1071kg이다. 차세대중형위성 3호를 실었던 4차 발사(약 960kg)보다 무거워졌다. 목표 고도는 4차 600km에서 이번에 570km로 낮아졌다. 네온샛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가 개발을 총괄한 100kg 미만 초소형 지구관측위성이다. 항우연이 지상·검보정·활용 시스템을, 쎄트렉아이가 위성 본체와 탑재체를 함께 개발했다. 흑백 1m급·컬러 4m급 해상도의 전자광학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은 국가안보와 산불·홍수 등 재난·재해 대응에 쓰인다. 이번에 올린 5기는 1차 양산기다. 2027년 6차 발사에서 2차 양산기 5기(7~11호)가 더해지면 10기가 두 개의 궤도면에서 군집을 이룬다. 군집이 갖춰지면 한반도를 하루 3회 이상 촬영하고 같은 지점을 24시간 안에 다시 촬영할 수 있다. 10기를 운영하면 하루 약 70만㎢의 영상을 얻을 수 있다. 과학커뮤니케이터인 강성주 전 한국천문연구원 선임연구원은 한국과학기술미디어센터에 "이제 누리호의 성공 기준도 단순히 끝까지 비행에 성공해 위성을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는가에서, 실제 배치나 요구 조건이 더 까다로워진 위성 임무를 얼마나 정확하게 수행했는가로 넓어지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 민간 인력이 콘솔 잡았다…한화에어로 42명 투입 체계종합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역할도 커졌다. 누리호 1~3호기는 항우연이 제작을 주관했지만, 4호기부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을 주관하고 있다. 이번 5호기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을 총괄 주관했다. 발사운용 참여 범위도 넓어졌다. 이번 발사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발사통제센터(LCC) 콘솔 22개 중 20개에 23명이 참여해 18명이 콘솔을 직접 운용했다. 임무지휘센터(MDC) 6명, 발사대(LP) 10명, 발사체 이송 안전 3명을 더하면 모두 42명이다. 4차 발사 때는 콘솔 조작을 항우연이 맡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참여에 그쳤다. 이번에는 상당수 콘솔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인력이 조작하고 항우연은 관리·감독을 맡았다. 발사운용 주관은 1~4차와 마찬가지로 항우연이 맡았다. 민간의 역할은 6차부터 더 커진다. 누리호 6호기부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조립 공장에서 단 조립을 마친 뒤 바닷길로 나로우주센터에 옮겨 전체 조립을 한다. 6차 발사에서는 기술이전 대상인 발사통제센터 콘솔 거의 전부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운영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7차 발사운용에 참여하며, 고도화사업이 끝난 뒤 누리호 후속 발사를 민간 주도로 이어가기 위한 기술을 익히고 있다. ◆ 1차 실패 딛고 2~4차 성공…5차 위성 15기 사출 누리호는 2021년 10월 1차 발사에서 1.5톤급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올리지 못했다. 이듬해 6월 2차 발사에서는 성능검증위성과 1.3톤급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올리며 개발에 성공했다. 2023년 5월 3차 발사에서는 차세대소형위성 2호와 큐브위성 7기를, 2025년 11월 4차 발사에서는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큐브위성 12기를 실어 날랐다. 3차 발사부터는 반복 발사로 신뢰성을 높이고 기술을 민간에 이전하는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2022~2028년, 사업비 7968억8000만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2027년 6차 발사에는 네온샛 7~11호가, 2028년 7차 발사에는 차세대중형위성 5호가 주탑재위성으로 실릴 예정이다. 위성이 궤도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는 지상국 교신으로 확인한다. 네온샛은 초기 운영 기간 대전 항우연 지상국이 주관제소를 맡고,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이 위성당 100회가량 관제를 지원한다. 남극 세종기지 지상국도 초기 운영에 활용된다. 정상 운영에 들어가면 제주 국가위성운영센터가 주관제소가 된다. 구체적인 비행 결과와 위성의 궤도 투입 결과는 정밀 분석이 끝나는 오후 2시께 프레스센터 상세 브리핑에서 발표된다. 네온샛 초기 교신 결과는 오후 4시30분께 공개할 예정이다. 큐브위성 10기의 교신 종합 결과는 13일께 발표한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6-10-0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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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인 찾는 홈플러스, 희망퇴직 카드 꺼냈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홈플러스가 경영 정상화를 위한 인력 구조조정에 나섰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와 홈플러스 일반노조에 희망퇴직 시행 관련 공문을 발송했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다. 퇴직일은 이달 31일이며, 회사는 퇴직금을 다음달 14일까지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사진 = 뉴스핌DB] 홈플러스는 앞서 지난달 15일 각 노조와 만나 경영 상황을 설명하고 정상화 방안의 하나로 희망퇴직을 언급했다. 이번 희망퇴직은 매출 부진과 대형마트 사업 매각의 어려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진됐다. 홈플러스는 최근 매출이 당초 예상에 미치지 못하고, 대형마트 부문 매각 의향자 확보에도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회생계획안 인가 이후 경영 정상화에 힘쓰고 있으며, 구조혁신을 통해 전반적인 영업환경을 안정시키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 2026-10-0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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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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