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공수처법' 필리버스터 첫 주자 김재경…"비례민주당 나올 수밖에 없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7일 9시 30분쯤 필리버스터 돌입
회기 종료되는 28일 자정, 자동 종료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김재경 자유한국당 의원이 27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법에 대한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첫 번째 주자로 나섰다.

김 의원은 27일 오후 9시 26분부터 필리버스터에 돌입했다. 김 의원은 선거법이 여야 간 합의에 의해 처리 돼야 하는 이유가 '게임의 룰'을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이라는 말로 포문을 열었다.

그는 "쉽게 설명해서 개인이 씨름판의 선수이면서 심판이라고 칠 때, 선수가 자신이 잘하는 기술만을 쓸 수 있도록 해버리면 그 기준을 답습한 사람만이 우승을 할 수 있지 않겠나"라며 "마찬가지로 다수당이라고 해서 자기들이 이기는 쪽으로만 선거법을 고치면 결국은 일당독재의 문을 열어놓는 꼴"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오늘 통과된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과연 민주당과 정의당을 비롯한 소수 네 개 야당에 유리한 선거법일 것 같은가"라고 물으며 "민주당은 비례민주당을 만들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재경 자유한국당 의원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에 관한 무제한 토론 도중 물을 마시고 있다. 2019.12.27 leehs@newspim.com

김 의원은 비례민주당을 만들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국회의장은 제 1 야당이 차지하게 돼 있는데 이번에 의장의 막강한 권력을 보지 않았는가"라며 "한국당이 비례한국당을 만들면 원내 1당이 될 텐데 민주당이 이것을 보고만 있을 리가 만무하다"고 말했다.

그는 공수처에 대해서는 '반대편을 죽이기 위한 기구'라고 정의했다. 그러면서 "운영만 잘 되면 되지 않은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권력이 그런가"라고 쏘아붙였다.

김 의원은 또 "소위 말하는 일선에서 곧바로 권력을 행사하는 검찰이나 경찰 등에서도 지방 검사장 등은 임기가 1년"이라며 "그 이유는 표적수사 혹은 표적 감찰을 불가능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그런데 공수처장은 임기가 3년이고 대통령이 임명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대통령이 임명하는데 공수처장이 누구 눈치를 보겠는가"라며 "민주당은 계속 공수처를 똑바로 운영할 것이라고 하지만 우리 모두는 문재인 정부의 DNA가 결코 그렇지 못하다는 것을 잘 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소위 말해서 적폐수사라 해서 무리한 수사로 변창훈 검사를 뛰어내리게 만들고 이재수 부사령관을 사망하게 만들게 청와대에 파견 나간 수사관까지 죽음에 이르게 했다"며 "이 정부의 DNA로 공수처를 순수한 목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할 것 같은가"라고 반문했다.

앞서 이날 오후 5시 46분께 선거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한국당 의원들은 본회의 진행을 막기 위해 온몸을 던져 투쟁했지만 문희상 국회의장이 의장석에 앉는 것을 막아내지는 못했다.

선거법 통과 이후 민생법안을 비롯한 예산부수법안이 모두 처리됐고, 본회의는 잠시간 정회한 후 9시 20분쯤 속개했다. 주호영 의원의 의사진행 발언 이후 공수처법에 필리버스터가 걸려있었기 때문에, 한국당 의원은 곧바로 필리버스터에 돌입했다.

민주당도 김 의원의 반대 토론이 끝나면 찬성 토론에 돌입할 계획이다. 민주당 첫 주자는 백혜련 의원이며 이후 표창원 박범계 송기헌 이재정 의원이 바통을 이어받는다.

한편 해당 본회의 회기는 28일까지이므로, 28일 자정이 되면 필리버스터도 자동으로 종료된다.

jellyfi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