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지하철 8호선 위례역 11년만 '첫 삽'..23일 착공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산선역~복정역 사이 신설, 공사기간 1년6개월 안팎
일대 아파트값 매도호가 '억 단위' 상승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지하철 8호선 위례신도시 연장 사업이 추진된 지 11년 만에 첫 삽을 뜬다. 현재 지하철이 없는 위례신도시에 8호선이 개통하면 일대 대중교통망 이용의 어려움이 대폭 해소될 전망이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교통공사는 오는 23일 '위례신도시 8호선 추가역 건설공사' 착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조달청은 지난 3일 이 공사에 대한 입찰을 진행한 결과 진흥기업이 162억1857만원으로 시공사로 낙찰됐다. 서울교통공사는 위례역(가칭)이 오는 2021년 하반기 개통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현재 시공사로 낙찰된 진흥기업과 정식 계약절차는 채결하지 않은 단계로 이는 조달청에서 마무리하게 될 것"이라며 "오는 2021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마무리하는 데 빠른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13-1번지에 들어서는 8호선 연장 신설역은 사업 추진 11년 만에 착공에 돌입하게 됐다. 기존 지하철 8호선 복정역과 산성역 사이에 역사를 새로 추가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08년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위례신도시 광역교통 대책에 첫 계획이 담겼다. 애초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했다. 하지만 그리벨트 해제, 토지 보상 절차 등 문제로 사업이 늦어졌다. 지난해 말 토지 보상이 시작되며 사업의 전환점을 맞았다.

지하철 8호선 연장 사업이 착공이 임박하자 주변 아파트값은 1~2개월 만에 매도호가가 억 단위로 뛰었다. 위례신도시는 지난 2013년부터 입주를 시작했지만 현재까지 지하철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하철 부지 초역세권인 위례역푸르지오6단지 전용 83.02㎡는 현재 13억5000만원에 매도호가가 붙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 단지 같은 평형은 지난 10월 11억3800만~11억25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달 11억2000만~11억5000만원에 실제 거래된 위례자연앤래미안e편한세상 전용 84.98㎡는 13억원 수준에서 시세가 형성됐다.

일대 공인중개업소들은 현재 거래가 가능한 매물이 부족하고 매도호가가 급격하게 상승했다고 입을 모은다.

인근 A공인중개업소 사장은 "토지 보상이 끝나고 지하철 8호선 착공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집주인들이 매물을 싹 거둬들였다"며 "드물게 찾아볼 수 있는 매물들은 매도호가가 한 달에 수천만원씩 상승한 상태"라고 말했다.

지하철역까지 걸어서 약 30분이 걸려 비교적 거리가 있는 단지들도 지하철역 신설 기대감에 아파트값이 오름세다.

위례자연앤센트럴자이는 전용 51.89㎡는 8억 후반대~9억 초반대까지 시세가 형성됐다. 이 단지 같은 면적은 지난달 7억9000만~9억원에 실거래됐다. 지난달 13억1500만원에 실거래된 위례자이 전용 101.98㎡는 15억원 수준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B공인중개업소 사장은 "지하철역 주변 아파트값이 급격하게 상승하자 걸어서 20~30분 거리에 있는 단지들까지 가격 상승에 영향을 받고 있다"며 "현재 아파트값에 호재가 상당 부분 반영됐지만 지하철이 개통되는 시점에는 더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kimji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도쿄·교토, 숙박세 인상...韓관광객 부담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도쿄와 교토가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 대응을 명분으로 숙박세를 대폭 높이면서,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여행 비용이 앞으로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교토시는 오는 3월부터 숙박세 상한을 현행 1박 기준 최대 1000엔에서 1만엔으로 10배 올리는 계획을 확정했다. 1박 10만엔 이상 고급 호텔에 묵을 경우 1만엔의 숙박세를 별도로 내야 한다. 이는 일본 내 지자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숙박세다.​도쿄도는 현재 1만엔 이상~1만5000엔 미만 100엔, 1만5000엔 이상 200엔을 부과하는 정액제에서, 숙박 요금의 3%를 매기는 정률제로 전환하는 개편안을 마련해 2027년 도입할 방침이다.​​정률제가 도입되면 1박 5만엔 객실의 경우 지금은 200엔만 내지만, 개편 뒤에는 1500엔으로 세 부담이 7배 이상 뛰게 된다. 숙박세 인상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100여 곳의 지자체가 새로운 숙박세 도입을 검토하거나 이미 도입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 역시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를 현행 1000엔에서 3000엔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전반적으로 관광 관련 세금을 손보는 흐름이다. 일본 도쿄 츠키지 시장의 한 가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韓관광객, 日 여행 체감 비용 '확실히' 오른다 한국은 일본 방문객 수 1위 시장으로, 일본 관광세 인상은 곧바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1박 2만엔의 중급 호텔에 3박을 하는 가족여행의 경우, 도쿄도가 3% 정률제로 바뀌면 숙박세만 600엔 수준에서 7200엔 수준으로 불어난다는 계산이 나온다.​교토시의 경우 10만엔 이상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층에는 1박당 1만엔의 세금이 추가되면서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여기에 출국세 인상까지 더해지면 항공권, 숙박, 관광세를 모두 합친 일본 여행 체감 비용 증가 폭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goldendog@newspim.com 2026-01-09 11:01
사진
신분당선 집값 5년 새 30% '쑥'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 주변 아파트 가격이 최근 5년간 30% 넘게 오른 것을 나타났다. 강남과 판교 등 핵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집값 상승을 견인하며 수도권 남부의 '서울 생활권 편입'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KB부동산 시세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최근 5년 동안 용인, 성남, 수원 등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세권 아파트(도보 이용 가능 대표 단지 기준) 매매가는 30.2%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평균 상승률인 17.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사진=더피알] 단지별로는 분당구 미금역 인근 '청솔마을'(전용 84㎡)이 2020년 12월 11억 원에서 2025년 12월 17억 원으로 54.5% 급등했다. 정자역 '우성아파트'(전용 129㎡) 역시 16억 원에서 25억 1500만 원으로 57.1% 뛰었다. 판교역 '판교푸르지오그랑블'(전용 117㎡)은 같은 기간 25억 7500만 원에서 38억 원으로 47.5% 올랐으며, 수지구청역 인근 '수지한국'(전용 84㎡)도 7억 2000만 원에서 8억 8000만 원으로 22.2% 상승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이러한 상승세는 신분당선이 강남과 판교라는 대한민국 산업의 양대 축을 직결한다는 점이 주효했다고 판단했다. 고소득 직장인 수요층에게 '시간'이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되는 만큼, 강남까지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주는 노선의 가치가 집값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여기에 수지, 분당, 광교 등 노선이 지나는 지역의 우수한 학군과 생활 인프라도 시너지를 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신분당선은 주요 업무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대체 불가능한 노선으로 자리매김해 자산 가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신분당선 역세권 신규 공급이 드물다는 점도 희소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대부분 개발이 완료된 도심 지역이라 신규 부지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9년 입주한 성복역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이 역 주변 마지막 분양 단지로 꼽힌다.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15억 75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모인다. GS건설이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에 시공하는 '수지자이 에디시온'(총 480가구)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신분당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신축이라 대기 수요가 많다"며 "수지구 내 갈아타기 수요는 물론 판교나 강남 출퇴근 수요까지 몰리고 있어 시세 차익 기대감도 높다"고 전했다. dosong@newspim.com 2026-01-09 10:1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