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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의 인생야구] 권영진 감독과의 이별과 두번째 라오스 지휘봉 잡는 박상수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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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습니다. 이별은 또다른 만남을 기약하지만 그럼에도 이별은 늘 마음을 아련하게 합니다.

지난 4년간 라오스 야구를 위해 헌신했던 권영진 감독이 라오스 야구단 감독직에서 사임을 하고 한국으로 돌아갔습니다. 4년이라는 시간동안 권영진 감독과 선수단 그리고 스태프들은 미운정, 고운정, 온갖 정이 다 들었습니다.

감사패를 받는 권영진 감독. [사진= 헐크파운데이션]
이만수 이사장과 라오스 2대 감독 박상수. [사진= 헐크파운데이션]

굴러오는 공을 일단 발로 세워서 손으로 잡던 라오스 야구단 초창기 시절부터 아시안게임 같은 국제 경기에 참가하는 수준까지 팀 전력을 끌어올렸던 권영진 감독입니다.

권감독이 한국으로 떠나기 전날 밤 있었던 송별회에서는 모든 선수들이 눈물을 흘리며 인사를 했습니다. 그가 참 많이 보고 싶을 겁니다. 한동안 그의 빈자리가 느껴질 것 같습니다.

권영진 감독에 이어 제2대 라오스 남자 국가대표 야구팀 감독으로 박상수 감독(현 라오스 여자 야구 대표팀) 이 선임됐습니다.

박상수 감독은 "지난 4년의 시간동안 권영진 감독께서 라오스 야구단에 일궈놓은 업적이 너무 크다. 권영진 감독만큼 잘 해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성실하게 팀을 이끌어 라오스를 동남아시아 최강의 팀으로 성장시키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습니다.

여러분! 사임하는 권영진 감독의 앞날에 축복과 격려를, 취임하는 박상수 감독의 앞날에 응원과 후원을 보내주십시오. 오늘도 라오스 야구단과 스태프들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만수(61) 전 감독은 헐크파운데이션을 세워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KBO 육성위원회 부위원장이자 라오스 야구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그는 지난해 8월 대표팀 '라오J브라더스'를 이끌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가하기도 했습니다. 현역 시절 16년(1982~1997년) 동안 삼성에서 포수로 활약한 그는 KBO리그 역대 최고의 포수로 손꼽힙니다. 2013년 SK 와이번스 감독을 그만둔 뒤 국내에서는 중·고교 야구부에 피칭머신 기증, 야구 불모지 라오스에서는 야구장 건설을 주도하는 등 야구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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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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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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