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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케이드 게임·VR콘텐츠, 美 엑스포서 51억원 수출 계약

기사입력 : 2019년11월26일 10:39

최종수정 : 2019년11월26일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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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한국공동관 운영... 총 440만달러 계약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9일부터 2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올랜도 오렌지카운티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 전시회 '2019 국제 테마파크 박람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Amusement Parks and Attractions, IAAPA 엑스포)'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 총 51억원(440만달러)의 수출 계약 성과를 달성했다"고 26일 발표했다.

IAAPA 엑스포는 매년 1000개 이상의 어뮤즈먼트산업, 테마파크, 레저산업 분야 기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테마파크 전시회다.

콘진원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IAAPA 엑스포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했다. [사진= 콘텐츠진흥원]

이번 한국 공동관에는 ▲디아라 ▲레비토리 ▲모어스 ▲명지코리아 ▲일성메탈프리 ▲모션디바이스 ▲모션테크놀로지 ▲브래니 ▲이노테크미디어 ▲디코앤 ▲비빔블 ▲비햅틱스 ▲브로틴 ▲스코넥엔터테인먼트 등 국내를 대표하는 아케이드 게임 및 VR 콘텐츠기업 14개사가 참가했다.

참가한 한국 기업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상담건수 총 600건, 계약체결액 440만 달러를 달성했다. 특히 아케이드 게임 '후프맨' 개발사 ▲모어스는 아케이드형 어뮤즈먼트 게임기를 글로벌 유통사인 엘에이아이 게임스(LAI GAMES)에 공급하고 향후 상호협력을 통해 다양한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기로 했다. 또한 북미 지역 2개사의 게임시설에 장기간 콘텐츠 및 게임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는 등 총 340만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또한 VR 워킹 어트렉션 '블랙 뱃지 시그널' 개발사 ▲모션테크놀로지는 미국 만즈 트렘폴린 파크(Manj Trampoline Park)와 미국 테마파크에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해 테마파크 시장에 K-콘텐츠 판로 확대의 물꼬를 텄다. 아케이드 게임 제작사인 ▲레비토리 ▲일성메탈프리도 해외 게임 유통시설 더 컴플렉스(The Complex), 디스트릭트 57(District 57), 볼라스 발란스(Bolas Balanco)와 현지 공급 계약을 진행했다.

공동관 참가사 외에도 콘진원의 제작지원을 받은 국내 VR 콘텐츠 제작사 ▲매크로그래프가 엑스포에 참가, '혼합현실 기반의 MRX 범퍼카 콘텐츠'의 현지 쇼핑몰 공급을 위한 11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한국 콘텐츠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콘진원 김영덕 부원장은 "IAAPA 엑스포를 통해 국내 아케이드 게임과 VR 콘텐츠의 역량을 재확인하고 세계 테마파크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해외 시장 진출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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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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