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기자 = 경남 거창군은 야생동물의 올무에 의한 폐사를 방지하기 위해 25일 수렵단체로 구성된 거창군 멧돼지 포획단과 함께 고제면 봉산리~ 봉계리 소재의 삼봉산(해발 1254m)자락 일원에서 겨울철 불법 사냥도구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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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뉴스핌] 정철윤기자 = 거창군은 거창군 멧돼지 포획단과 겨울철 불법엽구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사진=거창군청]2019.11.25 yun0114@newspim.com |
이날 행사에는 수렵단체 회원 25명이 삼봉산 연접의 농경지와 등산로 주변에서 올무 12점을 수거해 폐기했다.
거창군에서는 겨울철 야생동물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정기적으로 불법 사냥도구 수거활동을 민관합동으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또 다른 배경은 가북면 소재의 수도산, 단지봉 일원에서 활동하는 반달가슴곰(일명 '오삼이')이 덕유산으로 이동시 경로상에 있는 삼봉산 주변의 위험요소를 제거하는데 있다고 밝혔다.
불법 엽구 수거 행사에 참여한 한 수렵단원은 "야생동물의 피해방지도 중요하지만, 보호도 함께 아울러 이루어져야 하는 공생의 관계임을 알았으며 야생동물에 대한 다른 관점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덕기 환경과장은 "수렵 활동 시 야생동물 뿐만 아니라 사람과 멧돼지 수렵단의 수렵견도 다칠 수 있으니 정기적으로 올무 수거 작업은 이루어져야 한다"며 불법 사냥도구 수거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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