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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11월 18일(월) 조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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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19일 저녁 국민과의 대화…임기 반환점 맞아 소회 밝힌다
미국, 지소미아 종료 대비 플랜B…한·미·일 TISA 업그레이드 검토

[서울=뉴스핌] 이준혁 정치부장 = 주말에 정치적 '빅이슈'가 많았습니다. 오늘 조간에는 한미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종료를 앞두고 한미일 간 막판 조율을 비중있게 다뤘습니다. 또 정치권에선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김세연 자유한국당 의원의 내년 총선 불출마 소식도 크게 보도됐습니다.

우선 분위기로 봐서는 지소미아 종료는 예정돼로 진행될 것 같습니다. 어제 태국에서 한미일 국방장관 회담이 열렸지만 정경두 국방장관은 우리 정부의 입장에 변화가 없음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또 아소 다로 일본 방위상도 한국에 대한 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우대국) 제외 방침을 바꾸지 않겠다고 못 박았습니다. 마주 보는 평행선이지요. 이와 관련, 중앙일보는 미국이 이미 지소미아 종료에 대비한 '플랜B'(최선의 안이 성공하지 못할 경우에 진행할 계획)에 들어간 상태라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플랜B의 하나로 한·미·일 정보공유약정(TISA)을 업그레이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임종석 전 실장의 총선 불출마도 의미심장합니다. 여권 내 유력한 차기 대선주자 중 한 명이었는데, 총선 불출마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사못 파장이 커 보입니다. 다만 임 전 실장이 통일 분야에 대한 역할을 맡고 싶다고 언급한 부분이 흥미롭습니다. 현재 아랍에미리트(UAE) 특임대사를 맡고 있는 임 전 실장이 대북 관련 특임대사 또는 전권대사를 맡을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정치를 떠나지는 않겠지만, 총선에 출마하지 않는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이번주 계속해서 관련 기사가 쏟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세연 자유한국당 의원의 총선 불출마도 충격적인 뉴스였습니다. 지역구가 부산 금정구인데, 선친인 김진재 전 의원부터 시작하면 정말 김 의원을 아낌없이 밀어준 곳인데요. 총선 5개월을 앞두고 이런 지역구를 버린다는 것은 정치인으로선 쉬운 결정이 아닙니다. 주변에선 한 달 이상 불면의 밤을 보냈을 것이라는 말도 나옵니다.

김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한국당은 해체해야 한다"고 밝힌 것도 파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역 3선 중진에 한국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를 맡고 있는 인사가 직접 친정을 해체해야 한다고 말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이겠습니까. 현재의 한국당으로선 보수 개혁을 이끌 수 없고, 내년 총선은 물론이고 2022년 대선에서 아무런 기대를 할 수 없다는 피 끓는 심정의 토로 아니겠습니까.

어찌됐든 이번주 민주당이나 한국당에서 쇄신론이 거세게 불어올 것으로 보입니다. 정치는 살아 움직이는 생물이라고 하더니, 정말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혼미 정국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17일 태국 방콕 아바니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린 한·미·일 국방장관 회담에서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 고노 다로 일본 방위상과 손을 잡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방부) 2019.11.17 suyoung0710@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문대통령, 19일 저녁 국민과의 대화…임기 반환점 맞아 소회 밝힌다 / 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반환점을 맞아 오는 19일 저녁 8시부터 100분간 국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18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19일 MBC에서 100분 동안 생방송으로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를 통해 국민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트럼프 김정은에 "빨리 행동해라, 곧 만나자" 트윗 / 뉴스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빨리 행동해라, 협상을 성사시키자 그리고 곧 만나자"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는 한미 양국의 합동군사훈련을 잠정 연기를 발표한 것을 계기로 교착상태에 빠져 있는 북미정상회담을 타개하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게 협상에 나설 것을 촉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미, 오늘부터 방위비 협상 3차 회의…이번엔 이견 좁힐까 / 뉴스핌
한‧미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SMA) 협상을 놓고 양측이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가운데, 18일부터 19일까지 3차 협상이 진행된다.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제임스 드하트 미국 방위비 협상 수석대표(국무부 수석보좌관)는 18일 열리는 제3차 SMA 협상을 위해 전날 오후 입국했다. 제3차 SMA 회의는 이날부터 이틀 간 한국국방연구원(KIDA)에서 열린다.

文대통령 "아세안, 제 고향 부산의 귀한 손님…번영·평화 논의"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5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1차 한·메콩 정상회의를 앞두고 "제 고향 부산에서 회의가 열려, 귀한 손님들을 집에 초대하는 것처럼 무척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특별정상회의를 일주일 앞둔 18일 아시아 지역 언론 연합인 ANN(Asia News Network) 기고문을 게재해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美싱크탱크 "北영변 핵시설서 특수궤도차 이동…목적은 불분명" / 연합뉴스
북한의 영변 핵시설 단지에 과거 방사성 물질 이동에 관련됐던 특수 궤도차의 존재가 확인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빅터 차 한국석좌와 조지프 버뮤데즈 연구원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북한전문 사이트 '분단을 넘어'(Beyond Parallel)에 게재한 '영변 업데이트:방사성 물질의 11월 이동?'이라는 글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이 글에서 지난 1일과 9일 입수한 위성사진을 토대로 4대의 특수 궤도차 이동을 확인했다면서, 이 궤도차의 움직임이 마지막으로 관찰된 것은 지난 4월이었다고 말했다.

북한이 시비 걸자 한미 공중훈련 연기 / 조선일보
한·미 국방장관이 이달 열릴 예정이던 한·미 연합 공중훈련을 연기하기로 17일 전격 결정했다.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은 이날 "북한이 조건이나 주저함 없이 협상 테이블로 돌아오기를 촉구한다"고 밝혀 훈련 전격 연기 결정이 지난달 결렬된 미·북 실무회담 재개를 위한 것임을 분명히 했다. 훈련 연기 결정 직후에도 북한은 미국을 맹비난하며 "이런 상대와 더 이상 마주 앉을 의욕이 없다"고 했다.

미국, 지소미아 종료 대비 플랜B…한·미·일 TISA 업그레이드 검토 / 중앙일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의 만료일(22일 자정)이 임박한 가운데 미국은 이미 지소미아 종료에 대비한 '플랜B'(최선의 안이 성공하지 못할 경우에 진행할 계획) 마련에 들어간 상태라고 복수의 외교 소식통이 전했다. 관련 소식에 밝은 소식통은 "미국 정부는 플랜B의 하나로 한·미·일 정보공유약정(TISA)을 업그레이드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21주년 맞은 금강산 관광… 먹구름 언제 걷히나 / 세계일보
금강산관광이 18일 21주년을 맞이하지만 11년째 개점휴업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금강산관광 재개가 불투명한 가운데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취임 후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해 이를 논의한다. 통일부는 17일 김 장관이 이날부터 23일까지 한반도국제평화포럼 참석차 워싱턴과 로스앤젤레스(LA)를 방문해 기조연설을 하고 미 정부와 의회 관계자를 만난다고 밝혔다. 정부는 마지막 협상 방안으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방북 카드를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금강산관광 20주년 기념 행사차 방북했던 현 회장은 지난 14일 김 장관과 만나 방북 문제 등 금강산관광 재개 방안을 논의했다.

[종합] 이철희·표창원 이어 임종석도…줄줄이 짐싸는 與 386/뉴스핌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17일 차기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철희·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이어 내년 총선에서 서울 종로 출마설이 돌았던 임 의원도 용퇴 선언을 하자 당 지도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김세연, 한국당 현역 4번째 용퇴…당 안팎서 거세지는 '인적 쇄신' 요구/뉴스핌
 김세연 자유한국당 의원이 17일 자당 현역 의원으로는 4번째로 제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쇄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당 안팎으로 커지는 상황 속에서 '소장파' 김 의원이 용퇴함으로써 향후 지도부를 향한 '공천 혁신' 요구가 거세질 전망이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부산 금정구에서 18‧19‧20대 총선에서 당선된 3선 중진이다.

與 이인영 "지역구 225석·비례 75석은 선거제 논의의 출발선이지 종결선 아냐"/조선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17일 선거제 개편안과 관련해 "'지역구 225석, 비례대표 75석'은 논의의 출발선이지 종결선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가 패스트트랙에 올라 있는 선거법안의 수정 가능성을 공식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취임 6개월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위한 선거법 개정안 협상에 대해 "특정 지역구 감소에 동의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며 "(여야) 서로가 어디까지 양보 가능한지, 절충이 가능한지 견해를 경청하고 있다"고 했다. 

깎겠다던 야당도 가세, 예산 10조 더 늘렸다/조선일보
정부가 이미 사상 최고액으로 잡아놓은 내년도 예산안이 국회 심사 과정에서 깎이기는커녕 10조원 이상 불어나고 있다. 513조5000억원 규모의 정부 예산안에 대해 '재정 중독'이라고 비판하던 자유한국당 등 야당 의원들이 실제 예산 심사 과정에서는 자신과 관련된 지역·민원 예산 부풀리기에 동참했기 때문이다. 

영남권 3선이상 용퇴론 재점화…중진들 "선거 때면 나오는 얘기" 반발/중앙일보
김세연 자유한국당 의원(부산 금정·3선)의 17일 21대 총선 불출마 선언은 총선을 5개월 앞둔 보수 진영에 커다란 파문을 일으켰다. 앞서 초선 유민봉 의원(비례대표)과 재선 김성찬 의원(경남 창원진해)이 "우리가 자리를 내놓아야 한다" "절박감으로 모든 것을 비워야 할 때"라고 호소하며 불출마를 선언했지만, 정작 화두였던 '중진 용퇴론' 당사자들은 침묵 또는 반발로 일관했다. 

"2016년 살생부는 사실…유승민·서청원·이재오 등 40명"/중앙일보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은 보수 야권을 통합하는 데 정치인생의 승부를 걸고 있다. 그런 김 전 대표와 지난 1일 인터뷰하면서 그가 물꼬를 튼 보수통합에 관한 뒷얘기를 들었다. 그 자리에서 김 전 대표는 "내가 얘기를 안 하다 오늘 모처럼 하는데, 화끈하게 해 보자"면서 정국의 분수령이었던 '2016년'의 비사를 털어놓았다. 그는 "분열된 당이 선거 전에는 통합해야 한다. 통합이 최고의 가치임을 강조하기 위해 분열의 아픈 기억을 꺼내는 것"이라고 했다. 

3주 전 "내가 바보요?" 이랬던 임종석 의아한 총선 포기/중앙일보
더불어민주당 A의원="내년 2월까지만 버텨라. 정세균 선배가 비켜주면 들어가고, 안 비켜줘도 딴 데 갈데 많다. 초조해 하지 마라."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형. 내가 바보요. " 3주 전 쯤 임종석 전 실장과 술자리를 했다는 민주당 A의원의 설명이다. A의원은 "'내가 바보냐'는 말은 (갈 데가 많은데)그걸 모르겠느냐는 취지였다"며 "불출마를 할 것이란 낌새를 전혀 느끼지 못했다"고 말했다. 

문희상 "내년 총선후 개헌해야… 여야 막론하고 찬성세력 3분의2 됐으면"/동아일보
"내년 총선 후 구성되는 21대 국회에선 개헌을 해야 한다. 개헌에 찬성하는 세력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전체 의석의 3분의 2가 됐으면 좋겠다."  문희상 국회의장(74)은 14일 동아일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다시 지핀 개헌 논의에 대해 "21대 국회가 열리고 대통령 임기가 끝나기 전까지 그때밖에 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동작을 나경원 대항마는 강경화? 김현종?/동아일보
강경화 외교부 장관 등 문재인 정부 내각과 청와대 인사가 내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설 경우 당선 가능성을 알아보는 여론조사가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대상으로는 최근 '총선 차출설'이 나온 강 장관을 비롯해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현종 국가안보실 제2차장과 '사법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제기했던 판사 출신 이탄희 변호사 등이 포함됐다.

'슈스케'식 보여주기 영입 뒤 '청년 이슈' 틀에 가둬 [청년 없는 청년정치]/경향신문
여야가 '청년정치'를 본격적으로 고민한 것은 2012년 총선 때부터다. '무상급식'과 '반값 등록금'이 화두로 떠올랐던 2010년 지방선거 이후 2030세대의 정치적 영향력이 커지자 앞다퉈 '청년 영입' 경쟁에 집중한 것이다. 하지만 기성 정치권의 '들러리'로 사실상 '소비됐다'는 것이 청년정치인들의 냉정한 평가다. 이들은 여야 모두 '청년은 청년정치·정책을 전담해야 한다'며 '당사자 정치'라는 틀에 청년정치를 가뒀다고 비판했다.

대안신당 첫발 "양당 정치 혁파, 제 3지대 주도"/한국일보
제3지대를 표방하는 대안신당이 17일 국회에서 발기인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창당 준비에 착수했다. 독자 세력화보다는 인재영입과 정계개편을 통해 제3지대의 외연을 넓힌다는 게 이들의 생각이다. 이날 창당 발기인 명단에는 총 1,608명이 이름을 올렸다. 현역 국회의원은 유성엽 창당준비위원장과 천정배ㆍ박지원ㆍ장병완ㆍ윤영일ㆍ최경환ㆍ김종회ㆍ장정숙 의원 등 8명이다

與, 한국당 빼고 4당 공조 복원 본격화/세계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17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지정된 검찰 개혁 및 선거법 개정안과 관련해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 공조 복원을 전면화하겠다고 밝혔다. 패스트트랙 법안의 본회의 부의를 앞두고 본회의 통과를 위한 '과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jh3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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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홈로봇 '클로이드' CES 공개 [라스베이거스=뉴스핌] 김아영 기자 = LG전자가 오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홈로봇 'LG 클로이드(LG CLOiD)'를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LG 클로이드는 AI 홈로봇의 역할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콘셉트 제품이다. 사용자의 스케줄과 집 안 환경을 고려해 작업 우선순위를 정하고, 여러 가전을 제어하는 동시에 일부 가사도 직접 수행하며 비서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공개는 '가사 해방을 통한 삶의 가치 제고(Zero Labor Home, Makes Quality Time)'를 지향해온 LG전자 가전 전략의 연장선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LG 클로이드가 세탁 완료된 수건을 개켜 정리하는 모습. [사진=LG전자] ◆CES서 보여주는 '제로 레이버 홈' 관람객은 CES 전시 부스에서 클로이드가 구현하는 '제로 레이버 홈' 시나리오를 볼 수 있다. 출근 준비로 바쁜 거주자를 대신해 전날 세운 식단에 맞춰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내고, 오븐에 크루아상을 넣어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등이 연출된다. 차 키와 발표용 리모컨 등 일정에 맞는 준비물을 챙겨 전달하는 장면도 포함된다. LG 클로이드가 크루아상을 오븐에 넣으며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사진=LG전자] 거주자가 집을 비운 동안에는 세탁물 바구니에서 옷을 꺼내 세탁기에 넣고, 세탁이 끝난 수건을 개켜 정리하는 시나리오가 제시된다. 청소로봇이 움직일 때 동선 위 장애물을 치워 청소 효율을 높이는 역할도 수행한다. 홈트레이닝 시에는 아령을 들어 올린 횟수를 세어주는 등 거주자의 일상 케어 기능도 시연한다. 이러한 동작은 상황 인식, 라이프스타일 학습, 정교한 모션 제어 능력이 결합돼 구현된다는 설명이다. ◆가사용 폼팩터·VLM·VLA로 최적화 클로이드는 머리와 두 팔이 달린 상체와 휠 기반 자율주행 하체로 구성된다. 허리 각도를 조정해 높이를 약 105cm에서 143cm까지 바꿀 수 있으며, 약 87cm 길이의 팔로 바닥이나 다소 높은 위치의 물체도 집을 수 있다. LG 클로이드가 거주자 위한 식사로 크루아상을 준비하는 모습.[사진=LG전자] 양팔은 어깨 3축(앞뒤·좌우·회전), 팔꿈치 1축, 손목 3축(앞뒤·좌우·회전) 등 총 7자유도(DoF)를 적용해 사람 팔과 유사한 움직임을 구현한다. 다섯 손가락도 개별 관절을 가져 섬세한 동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하체에는 청소로봇·Q9·서빙·배송 로봇 등에서 축적한 휠 자율주행 시스템을 적용해 무게 중심을 아래에 두고, 외부 힘에도 균형을 유지하면서 상체의 정밀한 움직임을 지원한다. 이족보행보다 비용 부담이 낮다는 점도 상용화 측면의 장점으로 꼽힌다. LG 클로이드가 홈트레이닝을 돕는 모습. [사진=LG전자] 머리 부분은 이동형 AI 홈 허브 'LG Q9' 기능을 수행한다. 칩셋, 디스플레이, 스피커, 카메라, 각종 센서, 음성 기반 생성형 AI를 탑재해 언어·표정으로 사용자를 인식·응답하고, 라이프스타일과 환경을 학습해 가전 제어에 반영한다. LG전자는 자체 개발 시각언어모델(VLM)과 시각언어행동(VLA) 기술을 칩셋에 적용했다. 피지컬 AI 모델 기반으로 수만 시간 가사 작업 데이터를 학습시켜 홈로봇에 맞게 튜닝했다는 설명이다. VLM은 카메라로 들어온 시각 정보를 언어로 해석하고, 음성·텍스트 명령을 시각 정보와 연계해 이해하는 역할을 맡는다. VLA는 이렇게 통합된 시각·언어 정보를 토대로 로봇의 구체적인 행동 계획과 실행을 담당한다. 여기에 LG의 AI 홈 플랫폼 '씽큐(ThinQ)', 허브 '씽큐 온'과 연결 가전이 더해지면 서비스 범위가 넓어진다. 예를 들어 가족과 씽큐 앱에서 나눈 메뉴 대화를 기반으로 식단을 계획하고, 날씨 정보와 창문 개폐 상태를 조합해 비가 오면 창문을 닫는 등의 시나리오가 가능하다. 퇴근 시간에 맞춰 세탁·건조를 마치고 운동복과 수건을 꺼내 준비하는 연출도 제시된다. ◆로봇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악시움' 첫 공개 LG전자는 홈로봇을 포함한 로봇 사업을 중장기 성장축으로 보고 조직·기술 강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 조직개편에서 HS사업본부 산하에 HS로보틱스연구소를 신설해 전사에 흩어져 있던 홈로봇 관련 역량을 모으고, 차별화 기술 확보와 제품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삼았다. LG 액추에이터 악시움(AXIUM) 이미지. [사진=LG전자] 이번 CES에서는 로봇용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액추에이터 악시움(LG Actuator AXIUM)'도 처음 공개한다. '악시움'은 관절을 뜻하는 'Axis'와 Maximum·Premium을 결합해 고성능 액추에이터를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액추에이터는 모터·드라이버·감속기를 통합한 모듈로 로봇 관절에 해당하며, 로봇 제조원가에서 비중이 큰 핵심 부품이다. 피지컬 AI 확산과 함께 성장성이 높은 후방 산업으로 평가된다. LG전자는 가전 사업을 통해 고성능 모터·부품 기술을 축적해왔다. AI DD 모터, 초고속 청소기용 모터(분당 15만rpm), 드라이버 일체형 모터 등 연간 4,000만 개 이상 모터를 자체 생산하고 있다. 회사는 이 같은 기술력이 액추에이터의 경량·소형·고효율·고토크 구현에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휴머노이드 한 대에 수십 개 액추에이터가 필요한 만큼, LG의 모듈형 설계 역량도 맞춤형 다품종 생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홈로봇 성능·폼팩터 진화 지속…축적된 로봇 기술은 가전에 확대 적용 LG전자는 집안일을 하는 데 가장 실용적인 기능과 형태를 갖춘 홈로봇을 지속 개발하는 동시에 청소로봇과 같은 '가전형 로봇(Appliance Robot)'과 사람이 가까이 가면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냉장고처럼 '로보타이즈드 가전(Robotized Appliance)' 등 축적된 로봇 기술을 가전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AI가전과 홈로봇에게 가사일을 맡기고, 사람은 쉬고 즐기며 가치 있는 일에만 시간을 쓰는 AI홈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백승태 LG전자 H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인간과 교감하며 깊이 이해해 최적화된 가사 노동을 제공하는 홈로봇 'LG 클로이드'를 비롯해 '제로 레이버 홈' 비전을 향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ykim@newspim.com 2026-01-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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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시 지원자 5년 만에 최저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올해 의과대학 정시모집 지원자가 큰 폭으로 줄어 최근 5년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6학년도 전국 39개 의대 정시모집 지원자는 7125명으로 전년대비 32.3% 감소했다. 지원자는 2022학년도 9233명, 2023학년도 844명, 2024학년도 8098명, 2025학년도 1만518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4일 서울 시내의 한 의과대학 모습. 2026.01.04 mironj19@newspim.com   2026-01-0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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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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