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경남도, 도민·수요자중심 통합교육행정 선도한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상남도가 최근 '통합교육추진단'을 출범시킨 후 도민중심, 수요자 중심의 행정구현에 발벗고 나섰다.

7일 도청에 따르면 통합교육추진단은 경남도교육청과 대학의 파견 직원 8명이 도청 직원들과 함께 근무하면서 현안 과제에 대한 상시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학생의 수요를 반영한 통합 돌봄체계 모델개발과 주입식 균등교육이 아닌 창의적인 교육을 위한 학교공간혁신, 그리고 에듀테크 기반 미래교육 도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경남도청 전경 [사진=경남도청] 2018.8.1.

먼저 도교육청과 협력사업으로 유연한 학습공간과 스마트 학습시스템을 접목한 에듀테크 기반 미래학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에듀테크(Edutech)'는 교육(Education)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차세대 교육을 의미한다.

비슷한 개념으로 과거 '이러닝(E-Learning)'을 들 수 있는데 이는 주로 원격교육과 소프트웨어 결합 등을 의미했다. 이러닝은 오프라인 수업을 영상을 통해 온라인으로 옮겨놨다는 의미가 강했다.

이에 비해 에듀테크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4차 산업혁명 키워드인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의 기술로 학습자에게 새로운 교육 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개인 맞춤형 학습을 제공한다.

경남도는 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영역단위 공간혁신사업, 고교학점제 모델학교 등 미래학교 구축사업과 연계 추진해 2020년에 도내 초·중∙고 각 1개교씩 에듀테크 도입 시범학교를 선정·운영할 계획이며, 미래교육테마파크 운영프로그램 공모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기업수요를 반영한 미래학교 수업모형 구현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남도, 도교육청, 시범학교 교사, 기업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경남 미래학교 구축을 위한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모델학교의 지속적 운영 및 평가를 통한 미래교육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초등학교에서 운영 중인 학교돌봄과 시군에서 진행하는 마을돌봄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경남형 아이돌봄모델 구축을 1차 목표로 경남도, 도교육청, 아이돌봄 유관기관, 학부모 등과 함께 '돌봄 공백 없는 아이 키우기 좋은 경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0월 30일에는 '경남형 아이돌봄모델개발협의회' 1차 회의를 개최해 수요자 중심의 아이돌봄모델 개발에 대해 논의했고, 추후 2차 협의회를 한 차례 더 가진 후 구체적인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경남도는 오는 11~12일과 26일 2차례에 걸쳐 서울 노원구, 경기도 시흥시․오산시․화성시, 충남 홍성군 등 온종일돌봄 선도사업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을 추진할 예정이다.

통합교육추진단 아이돌봄담당 주재로 지자체 및 교육청 돌봄 업무담당자로 구성된 전담팀(TF)이 벤치마킹에 참여해 지역사회-지자체 연계모델, 마을돌봄모델, 교육청-지자체 연계 돌봄모델 등 직접 우수 기관을 현장 방문하고, 각 시군에 접목 가능한 부분을 찾는 등 지역의 학부모와 아이가 진정으로 원하는 돌봄서비스 추진을 위해 좋은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지자체-교육청(학교) 협력을 통해 돌봄 수요조사를 실시해 학교에서 운영 중인 초등돌봄과 지자체에서 추진중인 마을돌봄 간 연계 및 상생방안을 모색하고, 경남에 적합한 경남형 아이돌봄 모델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통합교육추진단은 학생들의 관점에서 단순히 노후화된 학교시설을 개선하는 시설사업이 아니라 미래를 위해 학교 공간을 다양하고 유연한 공간으로 재구조화하기 위해 초∙중∙고 학교공간 개선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 '경남형 학교공간혁신협의회'를 구성했다. 협의회는 통합교육추진단장을 비롯해 지자체, 교육청, 학부모, 건축가, 예술가 등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주요역할은 경남형 학교공간혁신 로드맵 및 추진방안 강구, 제도적 개선 방안 협의 등이다.

오는 18일에 첫 번째 회의를 개최해 학교공간혁신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정책 성공요인 발굴 및 확산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교육부의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라 학생들에게 적합한 학교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학습카페 및 홈베이스 구축 사업을 경남도와 도 교육청이 함께 2020년부터 3년간 100개교를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경남도는 고등교육 현장의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지원∙상생발전 정책을 마련해 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수도권으로의 인구유출을 막고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해 지방정부를 중심으로 지역대학들을 연계하는 '지역혁신 플랫폼'을 구축하는 움직임을 들 수 있다. '지역혁신 플랫폼'은 지역의 여건과 실정에 맞는 발전계획을 지방정부와 대학이 자율적으로 수립·추진하는 방식이며, 중앙정부는 이를 재정지원 하는 형태로 보조한다.

2020년에는 교육부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신규 시범사업 형태로 1074억원을 지역혁신 플랫폼에 지원할 예정이며,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광역지자체 중 3곳이 선정된다.

성공적인 지역혁신 플랫폼 구축을 위해 경남도는 지난 8월부터 플랫폼 구축 전담팀(TF)을 구성했으며, 이후 10월에는 김경수 도지사 주재로 회의를 개최해 지역 산업∙기업의 수요와 연구기관의 활용이 반영되는 지역혁신 플랫폼 구축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지역혁신 플랫폼 구축은 지역대학들의 연계∙협력해 혁신하는 것이 핵심인 만큼, 도내 대학과의 지속적인 소통의 장이 필요하다.

이에 경남도는 올해 상반기부터 진행해온 도∙대학 상생간담회를 공식적인 경남도-대학 상생발전협의회로 구성했다. 경남도-대학 상생발전협의회는 도지사가 위원장이 되고 도내 대학 20개의 총장이 위원이 되어 지방정부와 지역대학이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논의한다.

지역혁신 플랫폼 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고, 대학이 지역혁신도시 소재 공공기관 및 지역산업체와 연계된 교육체계 및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형성·운영 할 수 있도록 2020년 1월에 연구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경남도 통합교육추진단의 협치 과제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서는 기관 간·부서 간 원만한 소통이 필수적이다.

그런 의미에서 경남도는 내년부터 통합교육추진단을 도지사 직속으로 승격시켜 도지사가 업무를 직접 챙김으로써 기관 간의 교육혁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반영했다.

news234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