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김경수의 버디&보기] 임성재,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하는 여섯 번째 한국 남자 골퍼

기사입력 : 2019년11월07일 10:19

최종수정 : 2019년11월07일 20:07

최경주·양용은·김경태·배상문·김시우 등 한국 대표하는 선수들 뒤이어
오는 12월12~15일 호주 로열 멜버른GC에서 데뷔…승률 50% 넘길지 주목

[뉴스핌] 김경수 골프 전문기자 = 임성재(21)가 단장 추천으로 2019프레지던츠컵(미국-非유럽 인터내셔널 남자프로골프단체대항전)에 출전한다. 이 대회는 오는 12월12~15일 호주 빅토리아주 로열 멜버른GC에서 열린다.

임성재가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하는 것은 처음이다. 임성재는 올해 아시아 선수로는 역대 처음으로 미국PGA투어 '올해의 신인'으로 선정된데 이어 내년 4월엔 처음으로 마스터스 골프 토너먼트에 출전하는 등 최경주 양용은 등 선배들이 밟았던 '엘리트 코스'를 차근차근 밟아나가고 있다.

라이더컵(미국-유럽 남자프로골프단체대항전)에 버금가게 할 목적으로 1994년 창설된 프레지던츠컵은 올해로 13회째를 맞는다.

한국선수로는 여섯 번째로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하는 임성재. 오는 12월 데뷔 무대에서 승률 5할을 넘길지 주목된다. [사진=프레지던츠컵]

 그동안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 대표로 선발돼 출전한 한국선수들은 모두 다섯 명이다. 임성재는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하는 여섯 번째 한국선수다.

최경주가 한국선수로는 처음으로 2003년 남아공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했고, 최근엔 김시우가 2017년 미국에서 열린 대회에 출전했다. 최경주는 2015년 한국 대회와 올해 대회에서 인터내셔널팀 단장 자격으로 참가한다.

한국선수들의 프레지던츠컵 성적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 배상문이 2015년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GC에서 열린 11회 대회에서 2승1패1무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김경태는 2011년 대회에서 2승2패로 절반 승률을 기록했다. 최경주 양용은 김시우는 승률이 50%에 미치지 못했다. 경기 방식이 한국선수들에게는 낯선 포섬·포볼·싱글 매치플레이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단장(어니 엘스)의 기대를 안고 프레지던츠컵에 데뷔하는 임성재의 성적이 주목된다. ksmk7543@newspim.com

 

 ◆한국선수들의 프레지던츠컵 출전 내용
-----------------------------------------------------
선수              연도                   종합전적
-----------------------------------------------------
최경주   2003,2007,2011년     6승8패
양용은   2009, 2011년            3승5패1무
김경태   2011년                     2승2패
배상문   2015년                     2승1패1무
김시우   2017년                     1승2패
-----------------------------------------------------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백악관 "바이든, 새로운 대중 관세 곧 직접 발표 예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각)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은 뒤 대통령보다 앞서 밝히지 않겠다면서 "구체적 내용은 적절한 때에,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행정부 전체가 미국 노동자 및 기업에 피해를 주는 중국의 불공정 관행, 과잉 생산 문제, 전략적인 일련의 비시장적 시장 왜곡 관행 등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이 비밀은 아니라면서 "이에 저항하고 대응할 것이란 입장을 바이든 대통령이 일관되게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역시 관련 내용을 "대통령한테 직접 듣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겠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밝혀 왔고 현 행정부는 그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J)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중국산 재화에 대대적 관세 인상을 발표할 계획이며, 전기차에는 4배, 철강에는 3배 수준의 관세율 인상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산 태양광 장비, 반도체, 주사기 등 의약용품에 대해서도 신규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14일 해당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블룸버그] kwonjiun@newspim.com 2024-05-14 06:13
사진
'김여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전주지검장 내정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내정됐다. 법무부는 13일 대검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12명) 및 전보(27명) 인사를 단행했다. 검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이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대검 대변인으로 근무했다. 그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지휘해 그를 기소했으며, 전주지검장이 된 뒤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김태은 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송강 인천지검장은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송경호 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발령받았다. 서울고검장에는 임관혁 대전고검장이, 수원고검장에는 권순정 법무부 검찰국장이, 대전고검장에는 황병주 서울동부지검장이, 대구고검장에는 이진동 서울서부지검장이, 광주고검장에는 신봉수 수원지검장이 각각 내정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업무능력, 전문성, 리더십, 그간의 성과를 고려해 형사·공판, 반부패·공공·과학수사, 감찰, 기획, 법제 등 다양한 전담 분야의 최우수 자원을 대검검사급 검사로 신규 보임했다"며 "적재적소 인사를 통해 검찰이 본연의 업무를 더욱 신속하고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중앙지검에선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최근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allpass@newspim.com 2024-05-13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