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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우즈벡과 원격의료사업 추진…'디지털통상 1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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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래 산업부 통상차관보 주요 현안보고
"우즈벡은 한국의사 면허 인정…원격의료 수출 최적의 환경"
"데이터 비즈니스 등 플랫폼 사업 적극 추진…업계 이익 제고"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정부가 디지털 기술발전에 따른 '디지털 통상' 1호 성과로 우즈베키스탄과의 원격의료사업을 추진 중이다. '원격의료사업'은 환자가 직접 병·의원을 방문하지 않고 통신망이 연결된 모니터 등 의료장비를 통해 의사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김용래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는 8일 통상현안브리핑을 통해 "전자적 거래수단 발달과 기존 재화의 디지털화로 무역의 주요 대상이 기존 상품에서 서비스로 점차 이동하고 있다"면서 "우즈벡, 카자흐스탄 등 개도국과의 원격의료사업이 대표적 사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래 산업통상자원부 차관보가 25일 우즈벡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제2회 한-우즈벡 워킹그룹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김 차관보는 특히 최근 출장을 다녀온 우즈벡에서의 경험을 언급하며 "우즈벡의 경우 한국의사 면허를 인증해주는 유일한 국가"라며 "현지에서 면허를 발급받지 않아도 돼 원격의료를 수출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갖춰져 있다"고 강조했다. 

김 차관보는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중앙아 순방의 후속조치 이행을 위해 '민관 합동 경제 사절단' 수석대표로 4박5일간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포럼, e헬스 행동계획 체결, 제1차 제약 워킹 그룹 개최 등 우즈벡과 보건의료·제약 분야에서 협력 확대를 추진했다. 특히 e헬스 행동계획 체결의 일환으로 우즈벡 보건의료정보화 전략 수립 및 발전을 위한 협력을 추진하고 의료연수 및 경험을 공유하기로 해 원격의료사업이 수출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김 차관보는 또 우리 기업들의 이익을 반영하기 위한 디지털 통상규범 형성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계무역기구(WTO) 전자상거래 협상,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 협상 등에 적극 참여, 데이터 비즈니스 등 플랫폼 사업을 적극 추진해 업계 이익을 최대한 반영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한국, 미국, 일본, 아세안 6개국 등 총 21개국이 가입돼 있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와의 데이터 활용 사업을 적극 추진해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마이데이터(Mydata)' 사업을 들을 수 있는데, 마이데이터 사업은 쉽게 말해 개인정보를 공유하는 사업을 말한다. 디지털 환경에서 개인정보 공유를 통한 새로운 사업모델을 찾겠다는 복안이다. 

더욱이 '마이데이터 사업'은 한국이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대표적인 디지털 무역 중 하나로, 현재 신규사업을 위한 예산과 공동후원국(호주 등 7개국)을 확보해논 상태다.   

정부는 이들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제도개선 방향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 차관보는 또 내달 25~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신남방 주요국과의 양자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통해 교역·투자·경제협력 확대 기반 마련을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정상회의 전까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3국과 양자간 FTA 체결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들 3국과의 FTA 체결이 마무리되면 자동차, 철강, 석유화학 등 주력 수출품에 대한 추가적인 관세 철폐를 통해 해당 분야에서 일본기업들과 대응하게 경쟁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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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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