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재난

속보

더보기

'축산 1번지' 충남까지 뚫리나…방역당국 '촉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충남에 전국 돼지 20% 밀집…이 중 24%가 홍성 소재
농식품부, 전국 71개 도축장에 '돼지 도축 중지' 명령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전국 돼지농장의 5분의1이 밀집된 충남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신고가 접수되면서 방역 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정부가 중점관리지역으로 구분하고 있는 경기도와 강원도 및 인천지역을 넘어 질병이 확산하게 되면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김포=뉴스핌] 이한결 기자 = 24일 오전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확진 판정이 나온 경기 김포시 통진읍의 한 양돈농장에서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김포는 파주와 연천에 이어 세 번째로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진 판정이 나온 지역이고 한강 이남 지역 중에서는 첫 번째다. 2019.09.24 alwaysame@newspim.com

◆ 충남은 전국 돼지 20% 사육…이 중 24%가 홍성군 소재

29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충청남도에 따르면 이날 홍성군 소재 도축장에서 ASF 의심축 신고가 접수됐다. 도축 대기 중인 계류장에서 비육돈 19마리가 폐사하는 등 이상 증상이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돼지를 기르고 있는 충청남도에서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는 점에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충남도는 국내 사육 돼지(1131만여마리)의 20%(230만여마리)가 집중돼 있는 '양돈 1번가'이다

특히 폐사한 돼지가 출하된 홍성군은 충남에서도 가장 많은 돼지 농가가 위치한 곳이다. 324개 농가에서 58만5000여마리의 돼지를 기르고 있으며 규모로는 충남도 전체의 24%, 전국 5% 수준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도축장과 함께 해당 출하 농장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이동통제, 소독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다. 정밀검사는 오후 늦게 나올 예정이며, 양성으로 확인될 경우 살처분 등 방역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돼지를 출하한 농장에서는 임상증상이 없었다고 한다"며 "운송 과정에 돼지들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증상이 빨리 나타날 수 있어 정확한 결과는 기다려봐야 한다"고 밝혔다.

◆ 차량이동 많은 '도축장'서 발생…농식품부, 전국에 "도축 중지"명령

문제는 이번 의심 신고가 충남 지역 전역에서 온 돼지가 거쳐가는 도축장에서 발생했다는 점이다. 도축된 돼지는 재가공 과정을 거쳐 타 지역으로도 공급되기 때문에 운반 차량을 통해 ASF가 확산될 가능성도 있다.

돼지열병 전문가인 정현규 한수양돈연구소 대표는 "바이러스는 혈액을 통해 이동하기 때문에 피가 많은 도축장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차도 많이 드나들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도축장까지 번지면 최악의 상황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임상 증상을 보인 돼지는 전날(28일) 낮에 도축장으로 운송됐다. 통상적으로 도축장에서는 비육돈의 상태를 점검한 후 이상이 없으면 오전 중에 도축을 진행하는데 임상 증상이 발견되면서 해당 도축장은 외부로의 이동이 차단된 상태다.

농식품부는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이날 오후 의심 신고가 접수된 해당 도축장을 포함해 전국 71개 도축장을 대상으로 도축 중지 명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정밀 검사가 진행되는 동안 전국의 도축장은 작업이 중단되고 차량 이동도 제한된다.

한편 현재까지 ASF가 확진된 농가는 총 9곳이다. 지자체별로 보면 파주시가 2곳, 연천군 1곳, 김포시 1곳이며 강화군이 5곳이다.

onjunge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육군 보병 소대장 '상사'도 맡는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육군이 보병대대 소대장 직위를 상사까지 확대한다. 육군은 17일 "보병대대 중대별 3개 소대 중 1개 소대장 직위를 기존 소위·중위에서 상사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해당 조치는 내달 1일부터 적용된다. 이번 개편으로 각 중대 3개 소대 가운데 1개 소대는 부사관이 지휘하게 된다. 보병 소대는 통상 30여 명 규모로 구성되는 전투 수행 최소 단위다. 나머지 1·2소대장과 중대장 이상 지휘관은 기존처럼 장교가 맡는다. 지난 3월 26일 전북 익산 육군부사관학교에서 열린 26-1기 부사관 임관식에서 신임 부사관들이 정모를 던지며 임관을 자축하고 있다. [사진= 육군 제공] 2026.06.18 gomsi@newspim.com 육군은 그동안 보병부대 부사관을 부소대장으로만 운용해왔다. 소대장 직위를 편제상 정식으로 부사관에게 부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직위 구조 변경은 편제와 보직 기준에 동시에 반영된다. 육군 관계자는 "병역자원 감소 등에 대비한 중장기 병력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장기보직을 통해 전투임무 수행능력과 운용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초급장교 인원 감소에 따른 지휘 공백 대응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최근 병 복무 인원 감소와 간부 획득 구조 변화에 맞춰 부사관 역할을 확대해왔다. 국방부는 병력 감축 기조에 따라 간부 중심 전력 구조 전환을 추진 중이다. 육군은 2020년대 들어 부사관 정원과 장기복무 비율을 단계적으로 늘려왔다. 이번 조치로 소대 단위 지휘 체계는 일부 조정된다. 육군은 부사관 소대장 보직을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gomsi@newspim.com 2026-06-18 13:38
사진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 200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글로벌 K팝 오디션 '마이 케이팝 스타(MY KPOP STAR)'가 예선 진출자 200팀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경쟁의 막을 올렸다. 종합 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주관하는 '마이 케이팝 스타'는 국적과 나이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오디션이다. 지난 12일 접수를 마감한 가운데 국내외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총 60개국에서 지원자가 몰리며 글로벌 규모를 입증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포스터. 2026.04.09 alice09@newspim.com 예선 사전 심사를 거쳐 선발된 진출자는 총 200팀이다. 국내 참가자 100팀, 해외 참가자 100팀으로 구성됐으며, 한국, 미국, 일본, 중국,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브라질, 프랑스 등 총 37개국 출신 참가자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예선 진출자들은 탄탄한 보컬과 퍼포먼스 실력을 갖춘 참가자들로 구성됐다. 아이돌 연습생 출신은 물론 SNS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 해외 K팝 커버 아티스트 등 다양한 배경을 지닌 참가자들이 대거 포함돼 눈길을 끈다. 개인 참가자뿐 아니라 듀엣, 그룹, 밴드 등 다양한 형태의 팀도 진출하며 다채로운 무대를 예고했다. 예선 진출자들의 영상은 오는 22일부터 공개된다. 뉴스핌 공식 유튜브와 틱톡 등 SNS 채널을 통해 매일 10팀씩 순차적으로 업로드되며, 총 200팀의 무대가 20일간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영상 공개가 모두 마무리된 뒤에는 대중 평가가 진행된다. '마이 케이팝 스타'는 전문 심사위원 없이 시청자가 직접 우승자를 결정하는 100% 대중 참여형 오디션으로 운영된다. 조회수와 좋아요 수를 기반으로 본선 진출자 30팀이 선정되며, 참가자의 실력뿐 아니라 대중성과 화제성 역시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된다. 대회는 온라인 영상 예선, 온라인 라이브 본선, 오프라인 결선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1억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국내 참가자 2위부터 10위까지는 각 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해외 참가자에게는 결선 진출 시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 등 체류 비용 전액이 지원된다. 이 밖에도 글로벌 쇼케이스 및 공연 참여 기회, 언론 홍보 및 인터뷰, 국내 엔터테인먼트사의 현장 캐스팅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K팝 보컬·댄스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K팝 안무를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지원 등 다양한 특전이 마련돼 차세대 K팝 스타를 꿈꾸는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6-17 17: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