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핫 FUND] 타임폴리오의 첫 공모펀드, '관심'끌었지만 '몰빵' 우려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타임폴리오, 2016년 첫 설정 이후 3년간 33% 수익률
연간 환산시 9% 수익…500만원 공모펀드로 경험
시중 사모재간접 공모펀드 1~2% 수익과 대조돼 기대
분산투자 안돼 주의해야한다는 목소리도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국내 헤지펀드의 강자 타임폴리오가 지난 7월 공모운용사로 전환 후 처음으로 내놓은 사모재간접 공모펀드가 자금이 빠져나가는 국내 주식형 펀드 시장에서 홀로 선전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타임폴리오의 기존 사모펀드들은 연간 9%의 수익률로 자산가들에게 인기를 끌었지만 최소 1억원 이상을 투자해야 해 소액 투자자들이 접근하기 어려웠다. 이번에 출시된 공모펀드는 최소 500만원부터 투자가 가능해 타임폴리오 사모펀드의 수익률을 적은 자금으로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 3일만에 728억 모여…단숨에 사모재간접 펀드 중 2위

지난 23일 첫 출시된 '타임폴리오위드타임펀드'는 출시 첫날에 448억원어치가 팔렸다. 지난 24일까지 613억원, 지난 25일까지 728억원의 누적설정액이 집계됐다.

시중에 나와있는 사모재간접 공모펀드는 타임폴리오위드타임펀드를 비롯해 총 다섯 종류로, 타임폴리오위드타임펀드의 운용설정액은 출시 첫날 단숨에 사모재간접 공모펀드 중 2위로 올라섰다.

시중 사모재간접 공모펀드의 운용설정액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스마트헤지펀드셀렉션혼합자산자투자신탁'이 1353억원으로 가장 많다.

그외 삼성자산운용의 '삼성솔루션코리아플러스알파혼합자산투자신탁H'이 226억원, 신한BNPP자산운용의 '신한BNPP베스트헤지펀드혼합자산투자신탁'이 117억원, KB자산운용의 'KB헤지펀드솔루션혼합자산자투자신탁'은 51억원이다.

타임폴리오위드펀드는 설정액 2000억원을 달성할 경우 소프트클로징(잠정 판매중단)을 할 계획이다. 현재 속도로는 무난히 설정액 20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이렇게 되면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사모재간접 펀드가 된다.

[사진=키움증권]

◆ 피투자펀드 3년 3개월간 33% 수익률…연간 9%

타임폴리오의 첫 공모펀드가 이처럼 시장의 뜨거운 호응을 얻는 것은 피투자펀드의 높은 수익률 때문이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 관계자에 따르면 타임폴리오는 이번 공모펀드 설정액의 80% 이상을 타임폴리오가 운용하는 전문 사모펀드에 담을 계획이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11개의 멀티전략 운용 전문 사모펀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공모펀드로 모은 설정액 대부분이 이 11개 사모펀드에 담긴다.

주목해야할 부분은 이들 사모펀드의 평균 수익률이다. 타임폴리오의 헤지펀드는 2016년 5월 첫 설정된 이후 3년 3개월동안 통합 인덱스 기준가로 3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연간으로 환산하면 약 9%의 수익을 꾸준히 거둔 것이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 관계자는 "원칙은 운용설정액의 80% 이상을 피투자펀드, 즉 저희가 운용하는 전문 사모펀드에 담는 것"이라며 "100%를 담게 되면 사모펀드의 수익률을 그대로 가져오겠지만 그렇지는 않으므로 수익률이 똑같지는 않겠으나, 사모펀드 수익률에 연동해서 공모펀드 수익률도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 시중 사모재간접 펀드 1~2% 수익과 대조적…'주의' 목소리도

이는 시중에 나와있는 사모재간접 공모펀드가 최근 1년간 1~2% 사이의 수익률을 내며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시중 재간접 펀드 중 최근 1년간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은 신한BNPP베스트헤지펀드혼합자산투자신탁으로, 1.9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가장 규모가 큰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사모재간접 공모펀드는 종류에 따라 0.98%에서 1.84% 사이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최근 1년간 운용설정액 223억원이 빠져나갔다.

국내 주식형 펀드시장 분위기와 비교해서도 두드러진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는 최근 일주일동안 5717억원의 설정액이 감소했다.

일각에서는 지나친 기대감은 주의해야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투자금의 대부분을 타임폴리오가 운용하는 사모펀드에 담는 만큼 펀드 간 운용전략이 비슷해 분산투자라고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운용사가 같은 경우 포지션도 비슷하기 때문에 수익을 얻을 때도 한꺼번에 얻고 손실을 볼 때도 한꺼번에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미지=포스증권]

go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5주 연속 하락세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주 연속으로 하락하면서 취임 이후 처음으로 40%대 지지율을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22일 공개한 6월 3주차 주간집계(에너지경제신문 의뢰, 15~19일 조사, 무선 100% 임의번호 자동응답(ARS)방식,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를 보면 이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46.7%로 지난주보다 4.8%포인트(p) 하락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50% 미만으로 떨어진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이재명 대통령 6월 3주차 국정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평가는 49.7%로 5.5%p 올랐다. 긍·부정 평가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잘 모르겠다' 3.6%였다. 리얼미터는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인한 책임론 확산과 집권 여당 더불어민주당 당권 갈등이 정국 전반의 부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이 대통령의 유럽 순방 성과와 코스피 9000선 돌파에도 되레 자산시장 양극화 우려가 커지면서 중도층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지층 이탈이 나타났다고 리얼미터는 판단했다. 권역별로는 대구·경북(9.9%p) 하락세가 가장 컸고, 인천·경기(7.6%p), 서울(7.4%p)도 큰 낙폭을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50대(9.1%p) 지지층의 이탈이 가장 많았고, 20대(6.2%p)와 40대(5.5%p)에서도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6월 3주차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정당 지지도(18~19일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40.1%로 2.1%p 올랐고 국민의힘이 42.3%로 2.0%p 떨어졌다. 이어 개혁신당 3.4%, 조국혁신당 2.9%, 진보당 1.7% 순으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7.7%였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 지지율이 하락한 것은 선거관리 부실 사태를 전면 재선거·사전투표 폐지로 확대한 것을 부정 요인으로 꼽았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한 사퇴 요구로 당내 갈등이 불거지며 보수층 결집력이 약화한 것으로 봤다. 민주당은 선거 부실 관리에 대한 여야 국정조사 합의 등 수습 국면과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이 대통령의 순방 성과를 치켜세우며 '단합'을 부각하고 있는 것이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the13ook@newspim.com 2026-06-22 10:18
사진
동탄,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초읽기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최근 집값 급등세를 보이는 경기 화성 동탄구와 구리시, 용인시 기흥구 등이 규제지역으로 묶일 가능성이 한층 커지고 있다. 세 지역은 국토교통부의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지정 요건을 모두 충족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화성 동탄구는 이달 들어 불과 2주 만에 아파트값이 4% 이상 오르며 시장 과열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국토부는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규제지역 지정 여부를 심의할 예정으로, 회의는 이르면 이달 중 개최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부동산시장 전문가에 따르면 올들어 아파트 매맷값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는 경기 화성시 동탄구에 대한 규제지역 및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 화성 동탄 석달간 집값 3.8% 올라…구리시·용인기흥도 규제지역 지정요건 갖춰  동탄신도시 모습 [사진=경기도] 2007년 첫 입주를 시작해 신도시 조성 20년을 맞고 있는 동탄신도시는 분당·평촌과 같은 1기 신도시에 비해 신규 아파트가 많고 특히 주변 삼성전자 캠퍼스 영향으로 탄탄한 주택 수요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주택가격 상승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월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 일반구로 승격된 화성시 동탄구는 2월 전달 대비 0.78%의 주택종합 매맷값 상승률을 보였고 5월 9일 양도소득세 중과 재개를 앞두고 시작된 아파트 '매매 러시'가 본격화된 3월부터 5월까지 매달 1%를 넘는 매맷값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3월 1.10%를 시작으로 4월 1.13%, 5월 1.57%의 상승률을 각각 나타냈다. 3개월 간 3.80%의 주택 매맷값 상승률을 기록한 것이다. 국토부가 지정하는 조정대상지역은 해당 시·도 물가 상승률의 1.3배, 투기과열지구는 1.5배를 초과하면 지정 대상이 된다. 지난 3∼5월 경기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38%로 조정대상지역은 집값 상승률이 1.79%, 투기과열지구는 2.06% 이상이면 지정 대상이다. 이밖에 용인시 기흥구와 구리시도 각각 3개월 간 주택가격 상승률 2.54%와 3.49%를 기록하며 국토부 규제지역 지정 기준을 넘어선 상태다.  더욱이 화성 동탄의 경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의 고액 성과급 지급이 결정된 이후인 이달 들어서는 각각 1.98%, 2.22%의 주간 아파트 매맷값 상승률을 기록하며 2주 동안 4% 이상 아파트값이 올랐다. 이에 따라 동탄구의 규제지역 지정 가능성은 상당히 높은 것으로 꼽힌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도 뒤따를 예정이다. 국토부와 시·도지사가 지정할 수 있는 토지거래허가구역은 국토부 지정 규제지역과 같은 지정 기준은 없다. 다만 집값 급등이 우려되면 지정할 수 있는 만큼 국토부 규제지역보다 오히려 지정이 더 쉽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 국토부 주정심 이르면 이달 열려…규제지역 지정 가능성 높지만 시기는 이견 지정 절처와 시기는 유동적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2곳 이상 시·도에 대해서는 국토부가 지정할 수 있고 단일 시·도에 대해서는 해당 광역 자치단체가 지정할 수 있다. 지난 10·15 대책에서 국토부는 서울 25개 자치구 전역과 경기도 12개 시·군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할 때 이같은 방식을 사용한 바 있다. 하지만 추가 토지거래허가구역 대상이 모두 경기도에 속해있는 만큼 국토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직권으로 지정할 수는 없다.  정부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단일 시·군·구에 대해서도 국토부가 직권으로 토허구역을 지정할 수 있는 법안 개정을 추진했지만 이 법은 아직 국회에 계류된 상태다. 이에 따라 이들 3곳에 대한 토허구역 지정은 결국 경기도가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다만 경기도는 토허구역 지정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현재 동탄구의 주택가격 상승에 대해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만 답했다.  시장에서는 빠르면 이달 중 규제지역 및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가능성을 예측하고 있다. 특히 성과급과 주택자금 회사 대출이 개시되며 엄청난 자금이 풀릴 예정인 동탄의 경우 추가 집값 상승이 높게 점쳐지고 있어서다. 동탄신도시 현지 중개업소 관계자는 "지난달부터 동탄신도시내 아파트를 찾는 문의가 크게 늘어난 상태"라며 "매매는 물론 전세도 매물이 없어 구하기 힘든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앞서 지난해 10·15대책에서 지정된 경기도 12개 기초자치단체와 비교할 때 형평성 문제도 있을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동탄구 집값이 이들 지역을 능가하는 수준으로 치솟고 있는 만큼 규제지역 및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필수적이란 이야기다.  다만 동탄의 경우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의 정책 목표 달성이 어려울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동탄의 경우 지역내 반도체 업체의 성과급 지급에 따른 내집마련 수요 유입으로 집값이 오르고 있다는 분석 때문이다. 즉 토허제의 목적인 외부 투기수요 유입 억제라는 정책 효과를 달성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더욱이 삼성전자 등의 주택자금 대출이 집값 상승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 만큼 집값 조정이란 규제지역 지정 목표 조정 역시 달성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이재명 정부의 주택시장에 대한 강력한 의지와 기 지정 지역과의 형평성 문제를 생각하면 지정가능성이 높지만 동탄신도시는 다분히 서울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가 아닌 실수요 유입에 따른 집값 상승"이라며 "규제 도입 목표와도 맞지 않고 정책 효과도 얻기 어려운 상황인 만큼 지정에 대한 당국의 고심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2026-06-22 09:3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