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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울] 요즘 뜨는 경춘선숲길로 가을여행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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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이민경 기자 =  [여기!서울]은 1000만 시민의 도시 서울 곳곳의 명소를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사람들이 몰려드는 핫플레이스는 물론, 미처 알려지지 않은 역사적 공간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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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리단길’로 시작해 서울시내 곳곳에 생겨난 ‘O리단길’. 노원구 공릉동의 ‘공리단길’은 용산의 ‘용리단길’과 더불어 비교적 최근 주목 받는 ‘O리단길’ 중 하나다.

공리단길은 정확히 철길산책로인 ‘경춘선숲길’의 2구간 일부다. 각종 나무와 꽃, 쉼터와 아기자기한 카페가 산책로를 따라 옹기종기 모여 있어 걷거나 데이트하거나 사색하기 안성맞춤이다. 인근 주민은 물론 소문 듣고 각지에서 사람들이 찾아오면서 서울 북부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를 잡았다.

[사진=노원경찰서]

유명세에 비해 경춘선숲길의 역사는 굉장히 짧다. 폐쇄된 경춘선 6㎞ 구간을 정비해 지난해 시민에 개방했으니 햇수로 이제 2년째. 알려진 건 최근 일이지만 오래된 철도 특유의 아련한 분위기가 어필하면서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경춘선숲길은 △월계동 녹천중학교~공릉동 과기대 입구 철교 △행복주택 공릉지구~공릉동 육사 삼거리 △옛 화랑대역~서울시계(삼육대앞) 등 3개 구간으로 구분된다. 공리단길은 앞서 언급한대로 2단계 구간에 속해 있다.

 

 

 

 

 

 

 

 

구간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경춘선숲길은 기본적으로 오래된 철길을 따라 걷는 구조로 돼있다. 한쪽은 사람이나 반려동물이 함께 걷는 보행로, 다른 한쪽은 자전거 등이 달리는 전용도로로 구성된다. 애완동물을 데려가려면 목줄은 필수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면서 경춘선숲길은 가을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이곳을 방문한 사람은 알겠지만 경춘선숲길엔 아주 다양한 초목이 자란다. 사철채송화를 비롯해서 코스모스, 숙근코스모스, 원추리, 갈대, 양지꽃, 모란, 루드베키아, 비비추, 벌개미취, 백리향, 기린초, 층꽃, 후록스, 꽃창포, 노랑꽃창포 등 화초가 지천이다. 화살나무, 은행나무, 산사나무, 모과나무, 사철나무도 방문객을 맞아준다.

 

 

 

잣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선 스트로브잣나무숲길은 경춘선숲길의 자랑이다. 바닥이 흙으로 된 이 산책로는 도시에서는 색다른 걷기를 경험하게 해준다. 은은하게 퍼지는 피톤치드는 스트레스를 날려준다. 마포 난지천공원의 잣나무길보다 규모는 작지만 이만하면 사색하며 한숨 돌리기 부족함이 없다.

잣나무길 옆으로는 주민들이 참여해 각종 채소를 키우는 텃밭이 제법 넓게 조성돼 있다. 실하게 영글어가는 채소들은 주민 스스로 키운 것들이다. 씨를 뿌리고 채소를 가꾸고 거둬들이는 과정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겐 특별한 교육이기도 하다. 

 

 

 

편도 6㎞, 왕복 12㎞에 달하는 경춘선숲길은 생각보다 긴 편이다. 시작점부터 마지막 지점까지 시간을 정해 걸어도 좋고, 잣나무숲길이나 공리단길(도깨비시장), 행복주택 힐링쉼터 등 원하는 부분을 골라 걸어도 좋다. 구간마다 분위기도, 색깔도 다채로워 어디서 어디까지 걸어도 매번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구간 곳곳에는 CCTV가 설치돼 있다. 야간에도 마음이 놓이는 여성안심구간도 마련돼 있다. 거대한 날개 형상의 포토존, 실제 열차 화장실을 활용한 시민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돋보인다. 선선한 날씨에 걷기 좋은 요즘, 경춘선숲길에서 특별한 가을을 맞는 건 어떨까. 

starzooboo@newspim.com min103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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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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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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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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