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에서 최근 5년간 폭행과 성희롱 등 교권침해 사례가 300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한표 의원(경남 거제)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충북에서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학생과 학부모 등으로부터 상해·폭행, 폭언·욕설, 성희롱 등 교권침해를 당한 사례는 모두 310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 보면 △2014년 35건 △2015년 99건 △2016년 74건 △2017년 54건 △2018년 48건 등이다.
같은 기간 전국적으로 발생한 교권침해는 모두 1만5103건으로 파악됐다.
학생에 의한 교권침해가 1만4506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학부모나 동료 교원 등에 의한 침해는 모두 597건이었다.
유형별로는 △폭언·욕설 8834건(58.5%) △수업 방해 2670건(17.7%) △성희롱 604건(4.0%) △상해·폭행 539건(3.6%) 순으로 나타났다.
김한표 의원은 "교육 현장에서 교권침해를 넘어선 붕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며 "교권 바로 세우기를 통한 공교육 정상화와 실효성 있는 교권침해 예방 정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cosmosjh88@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