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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행복한 추석 명절 위한 연휴 종합대책 추진

기사입력 : 2019년09월05일 16:57

최종수정 : 2019년09월05일 16:57

[파주=뉴스핌] 내종석 기자 =경기 파주시는 시민의 안전한 추석 명절을 위해 추석 연휴기간인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2019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파주시는 지난 2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각 상황반별 마무리 점검을 끝냈다.

이날 최종환 파주시장은 생활쓰레기, 안전관리, 물가안정, 교통, 보건의료, 상·하수도, 성묘 등 시민들과 가장 밀접한 분야에 대해 중점 점검했다.

이를 위해 시는 추석연휴인 12일부터 15일까지 총 27개반 160명의 인력을 투입해 △종합상황반 △상·하수도 대책반 △쓰레기관리 대책반 △교통대책반 △보건의료반 △성묘안내반 △재해대책반 △현장출동반 △물가연료 대책반 △관광안내반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파주시청 전경 [사진=파주시]

종합상황반은 상황실 운영상황을 총괄하며 대책반별 근무실태를 지도 점검한다.

상하수도 대책반은 상수도 급수 상황을 파악하며 생활하수 사고 긴급 복구를 지원하게 된다. 연휴기간 상수도 급수관련 문의는 파주수도관리단(031-950-0701)으로 신고하면 된다.

쓰레기대책반은 추석당일인 13일과 일요일인 15일을 제외한 연휴기간에 정상적으로 쓰레기를 회수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에 시민들은 쓰레기 수거 전날 오후 6시 이후에 종량제봉투를 배출하면 되고 운정신도시 내 자동집하시설이 설치된 지역은 평소처럼 집하시설을 통해 배출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교통대책반은 연휴기간 동안 주요도로변 불법 주정차 단속, 도로 파손 복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 보건의료반에서는 응급환자들을 위해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재해대책반은 각종 재난재해 발생을 대비해 24시간 상시 대기하며 상황을 파악하고 관리할 방침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각종 재난재해 발생 예방 등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가족과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할 것”이라며 “시민의 불편사항과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해 즉각적인 대응이 이뤄지도록 유관기관 간의 비상연락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추석 연휴 동안 공무원 및 유관기관이 긴밀하게 협조해 시민들이 즐겁고 행복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파주시 자치행정과(031-940-4961)로 하면 된다. 

paju12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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