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유럽증시] 콘테 이탈리아 총리 사임, 정치 리스크에 하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민지현 특파원 = 유럽 주요국 지수가 20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주요국 경기 부양 기대감에 장 초반 상승 흐름을 보였던 유럽증시는 이탈리아 주세페 콘테 총리가 사임소식에 정치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하락 전환했다.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 유럽 600지수는 2.56포인트(0.68%) 하락한 371.30에 거래를 마쳤고 이탈리아 FTSE MIB지수는 230.06포인트(1.11%) 내린 2만485.43에 마감했다. 독일 DAX 지수도 64.19포인트(0.55%) 내린 1만1651.18에 마쳤다.

영국 FTSE100 지수는 64.65포인트(0.90%) 하락한 7125.00를 기록했으며 프랑스 CAC40 지수도 26.92포인트(0.50%) 내린 5344.64을 나타냈다.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는 이날 오후 극우정당 동맹을 이끄는 마테오 살비니 부총리 겸 내무장관이 포퓰리스트 정부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자 사임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콘테 총리는 이날 안으로 세르조 마테랄라 대통령을 찾아 사임 사실을 공식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마타렐라 대통령은 콘테 총리에게 국가원수로서 의회에 계속 남아 대체 다수당을 찾아보는 노력을 촉구하거나 콘테 총리의 사임을 받아들여 새 연정을 구성할 다른 지도자를 모색할 수도 있다.

두 방안이 모두 실패한다면 마타렐라 대통령은 의회를 해산시키고 이르면 10월 조기 총선을 결단할 가능성이 있다.

이탈리아 증시는 지난 8일 동맹과 오성운동의 연정이 붕괴되면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밀라노증시의 블루칩 지수는 콘테 총리 사임 발표 이후 1.1% 하락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총리 사임 가능성이 이미 가격에 반영돼 있었던 까닭에 영향은 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IG의 조슈아 마호니 애널리스트는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이달 초 살비니 부총리가 연정 붕괴를 선언했을 때 부터 이미 균열의 조짐은 있었다"고 말했다.

유로존 채권 수익률이 사상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은행주를 필두로 모든 하위 섹터가 하락 마감했다. 기초 원자재 부문은 BHP가 세계 경제 역풍이 구리와 철광석 등의 수요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1% 넘게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프랑스 소매 대기업 카지노 그룹(Casino Guichard Perrachon)이 20억유로 규모의 자산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9.2% 올랐다. 판도라도 순이익 50% 급감 이후 새 구조조정 방안을 발표하면서 10.42% 상승했다.

스톡스 600 지수는 이달 들어 3.4% 하락하면서 10년 평균치를 밑돌고 있다.

라보뱅크의 티우웨 메비센 수석 연구원은 "시장은 여전히 매우 조심스럽고 잠재적인 리스크가 매우 많아 투자 심리가 취약하다"며 "시장을 어느 방향으로든 흔들 수 있는 거래량도 상대적으로 적다"고 말했다.

스톡스 600 지수 추이 [차트=인베스팅 닷컴]

 

jihyeonm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