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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슨 켈리가 8회말 역선 솔로포를 터뜨렸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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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리조나 케텔 마르테가 6회말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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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리조나 선발 잭 갈렌.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애리조나 미국=로이터 뉴스핌] 김태훈 기자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콜로라도 로키스를 누르고 2연승을 달렸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서 5대3으로 승리했다.
애리조나는 2대2로 맞선 8회말 카슨 켈리의 역전 솔로포와 더불어 데이비드 페랄타의 2타점 적시타로 콜로라도에 역전승을 거뒀다.
선취점은 콜로라도가 가져갔다. 4회초 2사 만루 찬스에서 토니 월터스가 밀어내기 볼넷으로 1대0을 만들었다. 애리조나는 6회말 케텔 마르테의 투런포로 2대1 역전에 성공했으나, 8회초 1점을 내줘 동점이 됐다.
승부는 8회말에 갈렸다. 선두타자로 나선 켈리는 콜로라도 교체투수 웨이드 데이비스의 2구째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후 1,3루에서는 페랄타가 2타점 3루타로 5대2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콜로라도는 9회초 찰리 블랙몬의 솔로포로 1점을 추격했으나, 스토리가 삼진, 아레나도가 좌익수 뜬공에 그쳐 패했다. 2019.08.20.
taehun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