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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샌프란시스코, MLB 4연패 탈출... 필라델피아 5대0 격파

기사입력 : 2019년08월09일 14:41

최종수정 : 2019년08월09일 14:41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4연패를 끊어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5대0으로 제압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3연패에 빠졌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샌프란시스코 미국=로이터 뉴스핌] 정윤영 기자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4연패를 끊어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19시즌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서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5대0으로 제압했다.

3회말 크로포드, 벨트, 범가너가 연달아 홈을 밟으면서 샌스란시스코는 3대0 리드를 잡았다. 크로포드는 범가너의 좌전안타와 벨트의 우전안타에 힘입어 첫 득점을 올렸다. 야스트렘스키가 이어 2루타를 뽑아내며 범가너와 벨트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6회말 샌프란시스코는 추가로 1점을 득점했다. 유격수 땅볼로 1루까지 출루한 필라가 크로포드의 볼넷을 틈타 도루를 시도, 상대 실책으로 3루까지 진루했다. 필라는 범가너의 볼넷으로 홈을 밟으며 4대0을 만들었다.

7회말 야스트렘스키가 비거리 129m 우월 쐐기 홈런을 터뜨리며 샌프란시스코는 5대0으로 경기를 마쳤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매디슨 범가너(7이닝 1피안타 1볼넷 3삼진, ERA 3.74)는 승리투수로, 필라델피아 필리스 애런 놀라(5이닝 7피안타 3실점 3자책 2볼넷 3삼진, ERA 3.67)는 패전투수로 기록됐다. 2019.08.09.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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