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목포시, 세라믹산단 메카로 육성…세라믹산업 '훈풍'

기사입력 : 2019년07월19일 13:45

최종수정 : 2019년07월19일 13:4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일 무역 갈등에도 원료 국산화로 매출 증가

[목포=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목포시는 '목포 세라믹 산단'이 최근 한일 무역분쟁 중에도 신규공장을 준공하는 등 원료소재 기업의 매출 증가도 커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규 공장은 목포시 연산동 일원 11만6455㎡부지의 세라믹 산단에 세워지며, 공단 세라믹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현재 ㈜세원하드페이싱 외 5개 업체가 생산가동 및 공장을 신축 중에 있다.

목포시는 '목포세라믹센터'를 중심 거점으로 클러스터화한다는 계획이다.

목포 세라믹산단에 (주)코머스 2공장을 신축하고 있다. [사진=목포시]

첨단 세라믹산업은 반도체, LED를 비롯해 전 산업분야에 골고루 쓰이고 있는 첨단 소재 산업으로 고부가가치 및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어 새로운 미래 전략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평가다.

목포시 세라믹종합지원센터는 세라믹 원료개발, 장비지원, 시제품 제작지원, 마케팅까지 첨단세라믹산업 전반을 원스톱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목포 세라믹산업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특히 그 동안 80% 이상 수입에 의존했던 알루미나 원료소재의 국산화에 성공해 최근 한일 무역 분쟁의 중심에 있는 원료소재 수급에 오히려 수입대체제로 활용함으로써 생산량을 늘려야 하는 때 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광주가 본사인 ㈜코머스가 목포 세라믹산단에 공장을 신축, 이날 준공식을 갖고 본격 생산에 돌입한다.

㈜코머스는 연면적 1000여 ㎡의 신축공장 설립을 위해 토지매입과 건축비 약 18억원과 15억원의 양산장비(대형 스프레이드라이어, 전기로 등)를 도입해 총 33억원의 투자를 완료했다.

김종식 목포시장 [사진=지영봉 기자]

2019년도 신규채용 5명을 비롯해 내년까지 20명의 인원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며, 3년 이내 해외수출 30억원을 포함, 100억원 규모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돼 목포를 중심으로 한 서남권 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종식 시장은 "목포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신재생에너지, 수산식품과 함께 첨단세라믹 산업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취임 후 세라믹산단 활성화에 집중 노력한 결과 실질적으로 (주)코머스 등 3개 기업의 분양을 이끌어내 현재 6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꾸준한 관심과 지원으로 목포를 명실상부한 첨단 세라믹 메카로 육성하겠다”고 덧붙였다.

yb258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