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농산촌 인구감소에 따른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산림의 주요 소득 자원인 밤(栗)의 생산 증대를 위해 진주시 등 11개 시·군에 밤나무 항공 방제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항공방제 면적은 8999ha로 전년대비 481ha 감소했다. 감소한 이유는 PLS(농약허용물질 관리제도) 도입으로 농작물에 대한 비산 약제피해가 우려됨에 따른 방제 대상지 제외 면적과 완충구역 설정 때문이다.
산림청 헬기 8대를 지원받아 실시하는 이번 방제는 밤 열매가 맺을 무렵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복숭아명나방 해충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약제는 농촌진흥청에 등록된 품목 중 산림청에서 권장하는 클로르플루아주론 유제 등 13종의 저독성 약제로 사용하게 된다.
비·안개 등의 기상여건과 헬기 사정에 따라 방제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홍보 방송에 주의를 기울이고, 세부 방제 일정이나 장소 등은 해당 시군 산림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항공방제 시행 전 안내방송, 방문 계도, 문자 전송 등 충분한 홍보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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