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정은아 기자 = 경기 화성과 평택 농촌을 돌며 농민들이 사용하는 농업용 전선을 상습적으로 짤라내 고물상에 팔아넘긴 40대가 검거됐다.
화성서부경찰서는 상습 절도 혐의로 A(49)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논에 물을 대기 위해 양수기와 전신주를 연결한 전선 100m를 절단해 절취하는 등 4월 중순부터 6월 말까지 화성과 평택 일대 농지에서 29차례 걸쳐 시가 340여만원 상당의 전선 2886m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잠복과 순찰활동을 펼쳐 범행중인 A씨를 현장에서 검거했으며 생활비와 유흥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혐의내용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어 "농번기 농사자재 또는 농작물 절도 범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순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ea060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