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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연암공원, 유아숲체험원 조성 완료

기사입력 : 2019년06월28일 16:00

최종수정 : 2019년06월28일 16:00

7월부터 프로그램 본격 운영

[대구=뉴스핌] 박용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유아들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연암공원 유아숲체험원 내에 1억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들여 1만㎡에 유아숲체험원 보완공사를 완료해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연암공원 유아숲체험원 전경 [사진=북구청]

유아숲체험원은 유아들이 직접 자연과 교감을 통해 지성·감성 등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자연체험 활동공간을 제공하는 산림교육 시설이다.

연암공원 내 유아숲체험원은 2018년도에 5천만원의 사업비로 모래놀이장, 쌍줄놀이 등을 설치하여 운영하다가 시설물이 부족하여 체험 시설물을 추가 설치하고 대피소 및 화장실 개체 등 시설물을 대폭 보강 설치하여 완료했다.

유아숲체험원은 산림복지전문업체가 운영하고 유아숲 전문 지도사와 함께 식물, 곤충 탐구, 자연물을 이용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 속에서 놀 거리를 찾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간 무료로 운영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숲교육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연암공원 유아숲체험원을 통해 유아들에게 숲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자연친화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py35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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