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완주군 이장연합회는20일 ‘전주항공대대 장주노선 이기적 꼼수 규탄 결의문’을 발표하고 완주상공 헬기운항 전면 중단을 요구했다.
이날 완주군 이장연합회는 완주 상공의 헬기 노선이 철회될 때까지 반대 투쟁을 강력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장연합회는 “올 1월에 준공한 항공대대는 기초 설계부터 장주노선이 명확히 정해져 있었음에도 철저히 숨겨왔다”며 “전주시는 대한민국 소음 법규가 관대함을 이용해 법적으로 크게 위배되지 않음을 무기로 밀어붙인 게 확실하다”고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이장연합회는 특히 “완주군민 누구도 전혀 알지 못하는 사이에 시행자인 전주시와 이전주관자인 국방부가 합의를 통해 사업을 진행했다”며 “완주군 상공에 단 한 대의 헬기도 운항할 수 없음을 국방부와 전주시에 단호히 경고한다”고 주장했다.
이장협의회는 이날 △국방부와 전주시는 사태 진실을 밝히고 밀실행정을 주도한 관련자를 처벌할 것 △전주시와 국방부는 신속하게 완주군 상공의 헬기 노선을 철회할 것 등 2개항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하고 전주시와 항공대대, 국방부 등을 상대로 헬기노선 반대 투쟁 전개를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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