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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여자오픈 개막... 박인비·박성현 등 '역대 韓 챔프' 6명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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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2008·2013년 이어 3번째 정상 도전
박성현·유소연·지은희 등 '다승자' 타이틀 도전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LPGA 2번째 메이저 대회 'US 여자오픈'이 30일 밤 8시에 막을 올린다. 

제74회 US 여자오픈이 30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 CC(파71/6535야드)에서 열린다.

최고 권위의 대회인 만큼 총상금은 550만달러(약 65억5000만원), 우승상금은 100만달러(약 11억9000만원)로 여자 투어 최고 상금을 자랑한다. 대회를 주최하는 USGA는 기존 상금을 500만달러(약 59억5000만원)에서 50만달러(6억원), 우승상금은 90만달러에서 10만달러(약 1억2000만원)를 증액했다.  

이 대회에는 한국인 선수로 지은희, 박인비, 최나연, 유소연, 전인지, 박성현 등 역대 챔피언 6명과 '세계 랭킹 1위' 고진영, 김인경, 김세영, 이정은, 이정은6, 신지애, 이미향, 김효주, 김지현 등 21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앞서 US여자오픈에 출전 예정이었던 오지현과 최혜진은 같은 기간 개막하는 KLPGA 투어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에 출전한다. 

올 시즌 LPGA 투어 메이저 대회는 4월 ANA 인스퍼레이션(고진영 우승)을 시작으로 US 여자오픈(5월), 위민스 PGA 챔피언십(6월), 에비앙 챔피언십(7월), AIG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8월) 등 매달 1개 대회씩 차례로 열린다. 

대회가 열리는 찰스턴 CC 12번홀부터 17번홀 전경. [사진=더프라이드에그]
대회가 열리는 찰스턴 CC 17번홀 그린은 벙커로 둘러쌓여 있다. [사진=더프라이드에그]

◆관전포인트 ① 박인비 '동일 대회 3승' 주목

박인비는 애니카 소렌스탐(LPGA 통산 72승·메이저 10승)이 이룬 이 대회 '3회 우승' 타이틀에 도전한다. 

그는 지난 2008년과 2013년 2승을 기록, 2001년 이후 이 대회에서 유일하게 다승자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박인비가 2008년 우승했을 당시 그의 나이는 불과 19세11개월17일로 역대 최연소 우승자로 기록됐다.

이 대회에서 3승을 이상을 올린 선수는 미키 라이트(4승), 베시 롤스(4승), 베이브 자하리아스(3승), 수지 버닝(3승), 홀리스 스테이시(3승), 애니카 소렌스탐(3승) 등 6명이다.

일찍이 커리어 그랜드슬램과 올림픽 금메달을 달성한 박인비가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게될 땐 대회 사상 7번째로 3승 이상을 차지하는 선수가 된다. 

박인비는 올 시즌 LPGA투어 7개 대회에 출전해 3월29일 끝난 기아클래식(공동 2위)과 4월26일 끝난 휴젤 에어 프레미아 LA오픈(공동 5위) 등 톱10에 2차례 진입하며 꾸준한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다. 메이저 대회 7승을 포함, LPGA 통산 19승째를 기록 중인 박인비는 이 대회에서 통산 20승을 노린다.

하지만 US 여자오픈 출전에 앞서 열린 KLPGA 투어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는 타이틀 방어는 이루지 못했다. 

박인비는 세계랭킹 1위 고진영(24·하이트진로), '세계랭킹 2위' 이민지(23·호주)와 한국시간으로 30일 밤 8시44분 동반 라운드에 나선다.

US여자오픈서 2승을 차지한 박인비. [사진=USGA]

◆관전포인트 ② 박성현 부진 털고 2017년 영광 되찾을까

박성현이 어떠한 실력을 보일지도 큰 관심사다. 

그는 지난 2017년 7월 11언더파로 이 대회 정상에 올랐다. 박성현은 2017년 투어 데뷔 이후 신인왕, 올해의 선수, 상금왕 차지해 로페즈 이후 39년 만에 3관왕을 달성한 2번째 선수가 됐다. 

2017년 데뷔 이후 통산 6승(메이저 2승)을 작성한 박성현은 올 시즌 드라이브 비거리 282.44(4위)야드, 드라이브 적중률 72.25%(67위), 그린 적중률 76.28%(6위)를 기록 중이다. 

그는 올 시즌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우승), 기아 클래식(공동 2위) 등 톱 10에 2차례 진입하며 시즌 초반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었다.

하지만 최근 ANA 인스퍼레이션(공동 52위), 휴젤-에어 프레미아 LA오픈(컷 탈락), 퓨어 실크 챔피언십(공동 35위) 등 3개 대회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관전포인트 ③ 지난해 연장 끝에 '준우승'... 김효주 설욕할까

지난해 아리야 쭈타누깐과의 연장 접전 끝에 아쉽게 준우승을 기록한 김효주 역시 주요 우승 후보로 꼽힌다.

김효주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5위), 뱅크오브파운더스컵(공동 10위), 기아 클래식(공동 7위), ANA인스퍼레이션(공동 6위) 등 톱 10에 4차례 진입하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올 시즌 드라이브 비거리 255.42(119위), 드라이브 적중률 77.38%(22위), 그린 적중률 69.44%(67위)를 기록 중인 김효주는 이 대회에서 시즌 첫 승이자 통산 4승에 도전한다. 

김효주가 US여자오픈에 출전해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사진=LPGA]

유소연, 전인지, 지은희, 최나연도 대회 다승자 타이틀에 도전한다. 

2011년 US 오픈을 제패한 유소연은 최종일 연장전에서 2언더파를 쳐 1오버파에 그친 서희경을 꺾고 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그는 이 대회서 시즌 첫 우승이자 통산 7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 드라이브 비거리 259.17야드(93위), 드라이브 적중률 63.46%(138위), 그린 적중률 67.74%(96위)를 기록 중인 유소연은 4월18일 끝난 롯데 챔피언십(9위)에서 톱 10에 한 차례 진입한 바 있다.

전인지는 LPGA 투어 통산 3승 중 2승(US여자오픈·에비앙 챔피언십)을 메이저 대회서 거뒀다. 2016년 투어에 데뷔한 그는 2015년 이 대회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던 양희영을 한 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전인지는 올 시즌 10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톱 10 진입 기록이 없다. 그는 이 대회서 시즌 첫 승이자 개인 통산 4승에 도전한다. 

2012년 이 대회 정상에 오른 최나연은 14년 전 박세리가 맨발 투혼으로 우승했던 미국 위스콘신주 콜러 블랙울프런 골프장에서 양희영을 4타차로 따돌리며 생애 첫 메이저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바 있다. 그 역시 이 대회서 시즌 첫 우승컵과 통산 10승 사냥에 나선다. 

올 시즌 10번째 역대 한국인 우승자가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017년 US여자오픈 챔피언 박성현. [사진=USGA]
2011년 US여자오픈 챔피언 유소연. [사진=USGA]
2015년 US여자오픈 챔피언 전인지. [사진=USGA]
2009년 US여자오픈 챔피언 지은희. [사진=USGA]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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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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