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27일 오후 2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가유',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기업인 '에스엔시스㈜'와 기업유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산시 김윤일 일자리경제실장, ㈜가유 백남열 부사장, 에스엔시스㈜ 배재혁 대표이사 및 기업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투자양해각서에는 △투자기업은 부산 투자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좋은 일자리 창출에 적극 기여하며, 특히 지역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기업을 협력사로 참여시켜 연관산업의 동반 성장에 앞장설 것 △부산시는 원활한 투자를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약속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협약으로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에 부지 1만3226㎡, 건축 연면적 1만1900㎡ 규모의 공장을 신축, 총 277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50~60여명의 신규고용이 예상된다.
투자입지 선정은 부산의 제2공장과 인접한 산업단지에 제3공장 신축의 필요성과 부산시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이 결합해 기업유치의 성과를 이룬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국제산업물류도시에 부지면적 1만7900㎡, 건축 연면적 1만230㎡로 총 19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투자완료 시점에는 이전 및 신규고용으로 총 9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
국내 조선소 주거래처와 인접한 부산 지역에 연구·개발·설계팀과 생산센터를 통합 이전해 경영의 효율화 및 수출 물동량 증가에 따른 물류비 절감을 위해 투자를 결정했으며, 이 기업의 유치로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국내 1∼5위 기업 모두를 부산에 유치하는 쾌거를 이뤘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알짜 기업 유치의 마중물이 되어 더 큰 기업을 유치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미래형 자동차 핵심 부품 클러스터를 조성해 관련 기업을 유치하고 전기자동차 등 미래형 자동차산업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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