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종합] '정글의 법칙', 박우진·미나부터 예리·비아이까지…뉴페이스·정글 초보들이 모였다

기사입력 : 2019년05월10일 17:41

최종수정 : 2019년05월10일 17:47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AB6IX 박우진, 구구단 미나의 전반전에 이어, 레드벨벳 예리, 아이콘 비아이가 '정글'의 새 얼굴로 안방을 찾는다.

10일 목동 SBS 13층 홀에서는 SBS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정글&아일랜드'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정찬성, 현우, 엄현경, AB6IX 박우진, 구구단 미나, 송원석, 이열음, 아이콘 비아이, 레드벨벳 예리와 조용재 PD가 참석했다.

'정글의 법칙' 조용재PD, 현우, 엄현경, 정찬성, 미나, 이열음, 예리, 비아이, 송원석 [사진=SBS]

이날 조용재PD는 “이번 시즌의 주안점은 정글을 처음 가는 멤버들을 섭외했다는 것"이라며 "정글이 처음이라 좌충우돌하는 멤버들을 통해 그 안에서 에피소드들이 나오고, 멤버들이 끈끈해지는 걸 볼 수 있다. 이 사이의 케미와 끈끈함이 이번 시즌의 관전 포인트"라고 밝혔다.

전반전 로스트 정글 편에 출연한 현우는 "저는 딱 방송을 하면서 '가면 안된다' 생각했던 프로그램이 바로 '정글의 법칙'이다. 가게 됐을 때는 상상도 못할 떨림과 긴장이 있었다. 약을 엄청 챙겨갔다. 그런데 소용이 없더라. 왜냐면 뭐라도 먹어야 약을 소화시키는데 그게 안됐다. 해충약도 챙겨갔지만 소용이 없었다. 왜 준비했는지 모를 정도로 벌레도 엄청 많았고 혹독한 환경이다. 한국은 너무 살기 좋고 날씨도 좋고 지낼만 한 거 같은데 어떤 준비물을 챙겨도 소용이 없었다"고 생생한 후기를 털어놨다.

'정글의 법칙' 비아이, 예리, 이열음, 송원석 [사진=SBS]

후반전 로스트 아일랜드에 참여한 예리는 "제가 '헝거게임'이나 사냥하는 영화를 좋아한다. 실제로도 잘할 것 같아서 의지를 불태웠는데 정반대였다. 정말 제 몸은 쓸모가 없더라. 팀원들 없이 혼자 5분만 있었더라면 진짜로 살아남지 못했을 거다. 그래서 지금도 같이 간 멤버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다시 한 번 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이콘 비아이 역시 "저희 멤버 중 한 명이 먼저 정글에 갔다왔는데 ‘네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을 것’이라고 얘기해주더라. 뭘 가져가서 쓰지 못해서 억울하다기보다 그냥 저 자체가 쓸모가 없었던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정글의 법칙'은 전반전인 '로스트 정글'과 후반전인 '아일랜드'로 나뉘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전반전에 박호산, 박정철, 현우, 엄현경, 정찬성, AB6IX 박우진, 구구단 미나가 출연하고, 후반전에는 김뢰하, 이승윤, 허경환, 송원석, 이열음, iKON 비아이, 레드벨벳 예리까지 멤버들이 나서 정글 생존에 도전한다. 오는 11일 밤 9시 SBS에서 첫 방송한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사진
이재명 "다 접어두고 尹대통령 만나겠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김윤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과 관련해 "의제도 정리하고 미리 사전조율도 해야하는데 그조차도 녹록지가 않은 것 같다"며 "다 접어두고 먼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복잡한 의제들이 미리 정리됐으면 좋았을 텐데 쉽지 않은 것 같다. 그거 정리하느라 시간 보내기 아쉽기 때문에 신속하게 만날 일정을 잡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4.26 pangbin@newspim.com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서 총선에서 드러난 우리 국민들의 민심을 가감없이 전달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민생 현장의 참혹한 현실을 제대로 전달하고 또 필요한 조치들을 할 수 있도록 요청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어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우리 국민들의 이런 어려운 상황, 총선 민의를 잘 들어주시고 절박한 심정으로 어떻게하면 이 난국을 타개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위기를 벗어나지 못하면 몰락한다는 각오로 이번 회담에서 반드시 국민이 기대하는 성과, 가능한 조치들을 만들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영수회담 실무회담은 전날에도 이어졌지만, 민주당은 "대통령실이 의제에 대해 구체적인 검토 결과를 제시하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에 대통령실은 "의제 제한을 두지 않고 사전 합의가 필요 없는 자유로운 형식의 회담을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이 대표가 의제 조율이 지지부진하자 이를 접어두고 일단 윤 대통령을 만나겠다며 전향적인 입장을 밝힘에 따라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만남은 금명간 성사될 것으로 전망된다.  ycy1486@newspim.com 2024-04-26 09:3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