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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고위험 정신질환자 대응·관리 공조 체계 구축

기사입력 : 2019년05월07일 17:27

최종수정 : 2019년05월07일 17:28

[진주=뉴스핌] 최관호 기자 = 경남 진주시와 경찰서, 소방서는 7일 진주시청 5층 상황실에서 정신질환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이희석 진주경찰서장, 장택이 소방서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고위험 정신질환자 대응·관리 공조체계 구축을 위한 유관기관업무협약으로 정신질환자에 대한 종합적 대응체계는 물론 신속한 현장대응 및 관리로 시민의 사회불안 해소 및 정신건강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규일 진주시장(가운데)이 7일 시청에서 장택이 진주소방서장(왼쪽), 이희석 진주경찰서장과  고위험 정신질환자에 대한 대응·관리공조 체계를 위한 MOU를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진주시] 2019.5.7

주요 내용으로는 진주시는 정신질환자 관리 대책을 수립·시행하고 특히 고위험 정신질환자 발견·관리를 위해 유관, 민간 기관과의 연계 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정보 제공 등 행정적 전반사항을 지원한다.

진주경찰서는 정신질환자로 추정되는 사람으로 자·타해의 위험이 큰 사람을 발견하거나 신고에 의한 출동 시 신속한 현장조치로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협조하고 정신질환자에 의한 응급입원 등 정신과적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상자 이송 및 보호조치 등 유관기관 간 정보 제공에 협조한다.

진주시 소방서는 정신질환자 위급사항 발생 시 구조·구급활동에 적극 나선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날 “정신질환자 관리는 한 기관에서 관리하기는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고위험 정신질환자 관리 및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기관 간 상호 협조해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ckh74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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