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가요

속보

더보기

[종합] 뉴키드, 1년 5개월 프리뷰 활동 끝에 데뷔…"롤모델은 방탄소년단, 목표는 신인상"

기사입력 : 2019년04월23일 15:41

최종수정 : 2019년04월23일 15:41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프리뷰 앨범에서 소년미를 강조했던 보이그룹 뉴키드가 돌아왔다. 이번에는 사랑에 대한 당돌함을 표현했다.

뉴키드가 23일 서울 중구 롯데 피트인 동대문점에서 싱글 데뷔 앨범 ‘뉴키드(NEWKIDD)’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30일 선을 보인 프리뷰 앨범 이후 정식 데뷔를 알리는 신보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인턴기자 = 23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롯데피트인 하트박스에서 열린 뉴키드 데뷔 쇼케이스에서 뉴키드 멤버들이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04.23 dlsgur9757@newspim.com 2019.04.23 dlsgur9757@newspim.com

타이틀곡 ‘뚜에레스(Tu eres)’는 판타지 같은 로맨스, 사랑 이야기를 담은 퓨처 베이스 장르 댄스곡이다. 여기에 소년미가 가득한 멤버들의 보컬과 카리스마 넘치는 랩이 더해졌다.

윤민은 “뉴키드 멤버들이 모여 같이 연습하고 의지하면서 데뷔하게 돼 너무 기쁘다. 앞으로 저희만의 매력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며 데뷔 소감을 밝혔다. 지한솔은 “정말 많이 연습하고 멤버들과 오랜 시간 합을 맞췄다. 값진 앨범이 된 것 같아 뿌듯하고 기분 좋다”고 덧붙였다.

진권 역시 “저희가 열심히 준비하고, 형제처럼 지내면서 연습했다. 많은 사랑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우철은 앨범에 대해 “팀 색깔과 각오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뉴키드’로 정했다. 많은 분들이 뉴키드를 처음 보시는데, 저희 팀은 밝고 건강한 가요계의 새 얼굴이 되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인턴기자 = 7명으로 구성된 그룹 뉴키드가 23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롯데피트인 하트박스에서 열린 뉴키드 데뷔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뚜에레스'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9.04.23 dlsgur9757@newspim.com

앞서 뉴키드는 정식데뷔 전 한 시상식 축하무대에 올라 방탄소년단이 보는 앞에서 그들의 ‘DNA’ 커버 무대 선보인 바 있다. 해당 영상은 조회수 100만 뷰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다.

윤민은 “평소 좋아하고 존경하는 선배들이다. 선배 앞에서 공연할 때 너무 떨렸는데, 좋아해주시고 박수도 쳐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싶다. 롤모델 역시 방탄소년단 선배들이다. 개인적으로 뷔 선배를 너무 존경하는데, 기회가 된다면 함께 사진을 찍고 싶다”고 바랐다.

뉴키드는 지난 2017년 11월 첫 번째 프리뷰 앨범을 발매하고, 지난해 7월 두 번째 프리뷰 앨범을 공개했다. 1년 5개월이 지나서야 정식 데뷔의 꿈을 이루게 됐다.

윤민은 “프리뷰 데뷔로 인해 뉴키드가 조금 더 단단하게 뭉칠 수 있었다. 활동을 먼저 하면서 많은 경험이 생겼다. 팬들과 소중한 추억이 생기는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합류한 강승찬은 “처음에는 솔직히 불안하고, 형들과 어떻게 친해지고 합을 맞춰나가야 할지 고민도 컸다. 그런데 새벽까지 연습하면서 지내다 보니 적응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다. 정말 많이 챙겨줘서 감사했다”고 돌아봤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인턴기자 = 23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롯데피트인 하트박스에서 열린 뉴키드 데뷔 쇼케이스에서 뉴키드 멤버들이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04.23 dlsgur9757@newspim.com 2019.04.23 dlsgur9757@newspim.com

데뷔까지 긴 시간이 걸린 만큼, 신인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 또한 뚜렷했다. 진권은 “저희가 신인이다 보니까, 올해 꼭 신인상을 수상하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막 데뷔했지만 이미 해외 투어 일정도 잡혀 있다. 휘는 “여름에 브라질과 남미투어에 나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최지안은 “밝고 좋은 에너지를 드리고 싶다. 또 응원의 말과 힘내라는 말을 전할 수 있는 노래들을 선보이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

끝으로 진권은 “뉴키드가 항상 성장하는 모습, 매번 시작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관심 가지고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뉴키드의 싱글 데뷔앨범 ‘NEWKIDD’는 오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PC "8시간 넘는 야간근무 없앤다"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SPC그룹이 27일 대표이사 협의체인 'SPC 커미티'를 열고 장시간 야간 근로를 폐지하고, 앞으로 생산직의 야근 시간을 8시간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PC그룹은 야간 생산이 불가피한 일부 필수 품목을 제외하고, 가능하면 야간 가동 자체를 줄여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그룹 관계자는 "8시간 초과 야근 폐지를 위해 △인력 확충 △생산 품목 및 생산량 조정 △라인 재편 등 전반적 생산 구조를 완전히 바꿀 계획이다. 각 (계열)사별 실행 방안을 마련해 10월1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5일 경기 시흥시 SPC 삼립 시흥 공장에서 열린 산업재해 근절 현장 노사간담회에서 발언을 하는 모습. [사진=대통령실]  주간 근무 시간 역시 단계적으로 단축해 장시간 노동에 따른 피로 누적과 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근무체계 전환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조와 협의를 병행하고, 내부 교육 및 매뉴얼 정비 작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SPC는 "생산 현장의 장시간 야간 근로에 대한 지적과 우려를 무겁게 받아들여 근무 형태를 비롯한 생산 시스템 전반에 대한 개혁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근로자 안전이 최우선시되는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개선하고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25일 이재명 대통령이 SPC삼립 시화공장을 직접 찾아 현장 간담회를 주재하며 야간 노동과 과도한 업무 강도를 지적한 데 따른 것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5월 SPC 시화공장에서 발생한 여성 노동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수십 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현장에서 노동자가 죽고 있다"며 "같은 방식의 사고가 반복되는 건 심각한 문제"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돈과 비용 때문에 안전과 생명을 희생하는 구조라면 반드시 바뀌어야 한다"며 "이번을 계기로 산재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대책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김용범 정책실장, 문진영 사회수석 등 청와대 주요 인사들이 배석했으며, SPC 측에선 허영인 회장과 김범수 SPC삼립 대표, 김지형 컴플라이언스위원장, 김희성 안전보건총괄책임자, 김인혁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CJ푸드빌, 크라운제과 등 타 식품업체의 현장 책임자들도 함께 자리를 했다. wonjc6@newspim.com 2025-07-27 13:22
사진
특검, '공천개입 의혹' 윤상현 의원 소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7일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을 소환했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25분께 서울 종로구 KT광화문웨스트빌딩에 위치한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다. 현장에 모인 취재진이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한 입장을 묻자 윤 의원은 "진실되고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답했다.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과 관련한 연락을 받은 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그 부분은 조사에서 말씀드리겠다"며 말을 아꼈다. 윤 의원은 2022년 6월 치러진 경남 창원 의창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았으며, 특검은 김건희 여사가 당시 전략공천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 윤 의원이 개입했는지 여부를 집중 수사 중이다. 김 여사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직후 '정치 브로커'로 알려진 명태균 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받은 대가로, 같은 해 6월 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의원이 창원 의창에 전략공천되도록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공개된 통화 녹취록에 따르면, 윤석열 전 대통령은 2022년 5월 9일 국민의힘 보궐선거 공천 발표를 하루 앞두고 명태균 씨에게 "내가 김영선이 경선 때부터 열심히 뛰었으니까 김영선이를 좀 해줘라 그랬는데, 말이 많네. 당에서"라며 "상현이(윤 의원)한테 내가 한 번 더 이야기할게. 걔가 공관위원장이니까"라고 말했다. 특검팀은 이달 8일 업무방해 등 혐의로 윤 의원의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공천 개입 의혹을 받는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오전 소환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 사무실로 출석하고 있다. 2025.07.27 mironj19@newspim.com wonjc6@newspim.com 2025-07-27 10:0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