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캐나다 교포 이태훈, KPGA 개막전 우승... 1년7개월만에 통산 2승

기사입력 : 2019년04월21일 16:58

최종수정 : 2019년04월21일 17:00

2019시즌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최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교포 이태훈이 KPGA 개막전 우승 주인공에 등극했다.

이태훈(29·캐나다)은 21일 경기도 포천시 대유몽베르골프장 브렝땅에떼코스(파72/7160야드)에서 끝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19시즌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총상금 5억원) 최종일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이날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기록한 이태훈은 최종합계 14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교포 이태훈이 KPGA 개막전 우승 주인공이 됐다. [사진= KPGA]

지난 시즌 KPGA와 아시안투어를 병행했던 이태훈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이태훈은 2017년 9월 신한동해오픈 이후 KPGA 투어 1년 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태훈은 지난 시즌 국내에서 열린 12개 대회에서 7개 대회 컷을 통과했지만 톱10에는 들지 못했다. 우승상금 1억원과 함께 KPGA 통산 2승째를 올렸다.

이날 2타차 단독 선두로 출발한 이태훈은 김재호의 추격을 받았다. 17번홀(파3)에서 이태훈은 티샷이 물에 빠져 벌타를 받은 후 보기를 했다. 하지만 김재호의 버디 퍼팅이 빗나갔고 이태훈은 순위를 유지했다. 마지막 18번홀(파4)에서는 두 선수 모두 파를 기록, 이태훈이 1점차 우승을 차지했다.

김재호(37)가 13언더로 2위, 지난해 대상 수상자 이형준(27)은 이승택(24)과 함께 공동3위(12언더파 276타)에 자리했다.

박재범(37)과 정대억(30)은 공동5위(11언더파 277타), 디펜딩챔프 전가람(24)은 현정협 등과 함께 공동7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