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드라마 '시크릿' 조보아·박해진 등 출연·제작진, 강원 산불피해 지역 봉사활동 참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드라마 '시크릿' 출연 배우들이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에 방문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지난 15일 드라마 '시크릿'(극본 이선영 연출 오종록) 출연진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께 작은 도움드리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 제작진과 함께 피해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에 나섰다.

'시크릿'은 은 강원도를 배경으로 소방관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인 만큼 이번 산불 피해에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더욱 가슴 아파하며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산불발생일인 지난 4일, 예정됐던 모든 촬영을 취소하고 뉴스를 지켜보며 소방청과 긴밀하게 연락하며 추이를 지켜봤고, 이후 15일 일정을 취소하고 산불 피해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주)iHQ / 마운틴무브먼트]

배우 박해진, 조보아, 노광식, 정연주 등 주연배우들과 119 특수구조대 역할을 맡은 배우 우정국, 명재환, 금광산, 김은수 등을 포함한 드라마 '시크릿'팀은 15일 오전부터 강릉 속초 고성 인제 등 이번 산불로 인한 재난 지역을 방문했다.

소방청 명예소방관으로도 활약 중인 박해진은 "산불 피해를 입고 생활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께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릴 길이 없다"며 "소방가족의 한 사람으로서 현장에서 가장 필요한 것들을 찾아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조보아는 “갑작스러운 화재로 많은 상처와 아픔을 겪는 우리 이웃들을 보며 너무 마음이 아팠다. 비록 작은 손길이지만 조금이라도 아픔을 덜어드리고 싶고, 이런 저희의 마음이 힘든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드라마 관계자는 “'시크릿'팀이 작게나마 힘이 돼드리고 싶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배우분들과 제작진 여러분들께서 감사하게도 선뜻 동참해주셔서 더욱 의미가 깊다. 앞으로도 꾸준히 이재민분들을 현실적으로 도와드릴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방송을 앞둔 드라마 '시크릿'은 현실적인 욕망을 지닌 인물들이 숲에 모여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행복의 본질을 깨닫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소방관들의 일상을 그리기 위해 그동안 강원도, 소방청 등과 긴밀히 협력하며 강원도 등지에서 촬영을 진행해왔다.

드라마 내용 또한 자연의 소중함과 재난 재해 시 적절한 대처를 하는 데 대한 중요성을 담고 있어 이들이 이번 봉사활동이 더욱 뜻깊게 다가오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