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의정부 정보도서관이 '2019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의정부시청 전경 [사진=의정부시] |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의 도서관을 거점으로 강좌와 현장탐방, 토론을 연계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다.
정보도서관은 올해 하반기 미술도서관(가칭)의 개관에 따라 미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미술로 보는 혁명, 시대의 미술을 읽다'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정보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미술, 역사, 사회의 관계성을 알아보는 융합적 내용을 담고 있어 다양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가지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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