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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출신 최성달 작가, '네 개의 심장' 출간

기사입력 : 2019년04월10일 08:32

최종수정 : 2019년04월10일 08:32

[안동=뉴스핌] 김정모 기자 = 대구경제신문 선임기자인 최성달 작가가 10일 '네 개의 심장'(도서출판 천우)을 출간하고 안동시에 위치한 경상북도 문화콘텐츠진흥원 강당 1층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최성달 작가가 '네 개의 심장'을 출간했다.[사진=최성달 작가]

최작가는 2007년 문학세계에 시인과 희곡작가로 등단한 이래 매월당문학상(희곡)상을 수상하고 뮤지컬 '왕의나라' 대본을 쓰는 등 경북권에 대표적인 작가로 왕성한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이 책에는 다큐멘터리 '선비 절에 가다'와 '화경당 북촌'의 시나리오, 연극 대본인 '예언자', 뮤지컬 '왕의 나라'의 악보와 대본 3가지 장르에 4개의 챕터가 실렸다.

"예전처럼 책으로 세상을 일거에 바꿀 수는 없다. 하지만 책은 여전히 이 시대를 열어가는 가장 확실한 창"이라는 최 작가의 신념에 따라 경북지역 북콘서트는 경상북도 새마을문고(회장 김종철)와 연계해 다양한 행사를 곁들인다.

모두 13권의 단행본을 출간한 최 작가는 지난해 12월 '안동 이야기 50선 2'와 '경북 유불의 재발견'을 출판했으며, 이달 중순 언론사 기고문을 모은 '주주객반'을 연달아 출간한다. 

kjm2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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