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규모 6억원...현재 가치로는 수십억 추정
[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거액의 돈을 빌린 뒤 해외로 도피했던 래퍼 마이크로닷(25·본명 신재호)의 부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8일 인천국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사기 혐의를 받는 마이크로닷 부모를 충북 제천경찰서로 압송했다.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이날 저녁 7시30분께 뉴질랜드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자진 귀국했다.

마이크로닷 부모는 지난 1997년 5월 충북 제천 송학면에서 목장을 운영하면서 동네 이웃 등 지인 10여명에게 수억원을 빌린 뒤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이들에게 경제적인 피해를 당했다고 신고한 사람은 총 10여명, 피해 규모(당시 기준)는 약 6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마이크로닷 부모의 신병 확보를 위해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에 적색수배를 신청했다. 그러자 이들은 같은 달 변호사를 통해 경찰에 자진 입국 의사를 전했다. 마이크로닷 부모의 사기 의혹은 지난해 11월 온라인을 통해 불거졌다.
sunj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