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중에 지리적 여건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배움의 기회를 갖지 못하던 사각지대 아동들을 위해 ‘드림이들의 즐거운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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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청 전경 [제공=창녕군청] 2018.8.3. |
‘드림이들의 즐거운 공부방’은 남지읍 외곽지역의 대상아동들에게 주 5회 수학, 국어 수업을 1시간씩 제공하는 연간 사업으로 일방적인 지도방식이 아니라 아동의 수준을 고려한 참여식 개별지도로 대상아동의 학습의욕을 높이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남곡주민자치센터에서, 3월부터는 학원 시설을 활용해 학습지도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학습지도뿐만 아니라 귀가 시 차량지원과 학습비용 일부를 지도교사가 후원하고 있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공부방 운영이 취약계층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리적 여건 등으로 아동이 학습기회를 잃지 않도록 다각적인 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